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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171

크리스마스 르완다에서,, 그리고 해외에서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였다. 한국에서도 크리스마스에는 별로 하는 일이 없었는데,, 르완다라고 별일이 생기진 않았다. 큰 마켓과 bourbon이라는 카페를 제외하면 특별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도 없으니깐....(여긴 가톨릭, 기독교 신자가 60% 이상을 차지하는데도 거리엔 그런 분위기를 느낄 수 없다.. 왜일까?) 그리고 이브에는,, 다들 평생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었고...(약간의 문제가 좀 생겼으니깐...) 다행히 잘 해결되었다 해야 하나? 여튼 그래서,, 크리스마스를 그나마 즐겁게 보낼 수 있었던거 같다.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처음 르완다의 고아원을 방문했다. 기추키로에 있는 고아원이었는데, 특별히 고아원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모든것을.. 2009. 12. 28.
가을로 여행 개봉일을 보니 그 때쯤인가보다.. 2006년, 부산 국제영화제의 개막작이였던 영화, 가을로.. 왜인진 모르겠으나.. 이 영화,, 그냥 끌렸다. 물론 내가 좋아 하는 배우들이 나오기도 했으니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영화제에서 보진 못하고 개봉하기를 기다렸다 친구들과 함께 극장에서 보았다. 뭐,, 나와 반대 의견을 가진 사람들도 많을지 모르겠지만, 난,, 이 영화 무척 마음에 들었다. 사랑이야기 이지만,, 무엇보다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다. 그리고 어느새 이 영화의 촬영 장소들은 언젠가 내가 꼭! 여행해보고 싶은 곳으로 바뀌게 되었다. 우이도 - 소쇄원 - 내연산 - 월송정 해맞이공원 - 불영사 -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 - 증산역 - 구절리 전나무숲 - 월정사 - 영월 동강.. 2009. 12. 21.
지켜야 할 것들.. 여기 르완다 살면서.. 내가 지켜야 할 것들.. 1. 집착하지 말기 2. 질투하지 말기 3. 예민하게 반응하지 말기 4. 비교하지 말기 5. 남에게 휘둘리지 않기 6. 우리와 너무 다름에 있어 현지인에게 스트레스 받지 않기. 7. 나 나름의 가치관 대로 열심히 살아가기!!!! 2009. 12. 21.
태양의 여자 - 애야 너는 뭘 믿고 그렇게 당당하니? - 제 자신요, 힘들었지만 잘 버텨온 과거 끝내주게 근사할 미래 이걸 다 가진 제 자신요. - 태양의 여자 11회 中 장회장과 윤사월의 대화 - 2009.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