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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Rwanda/르완다 & 추억16

우리 언제 가? 2021년 르완다에 다시 가기로 했었다. 르완다 방문 10주년 기념은 2019년이었지만... 한국 귀국 10주년 기념 & 르완다 비전 2020 이 얼마나 성공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21년에 다시 방문하기로 했었다. 근데 이 시국이 되어 못 갈 줄은 아무도 몰랐지.......... 뭐 생각해보면 10년 뒤 내가 이렇게 살고 있을지도 예상 못 했고..... 우리의 인생은 예기치 못 한 일의 연속이니까.... 그래서 우리 언제 다시 가??? 코시국이 마무리되고, 다들 일정을 맞춰봐야 할 텐데...... 마스크 벗는 그날 얼른 오길!!!! 2021. 5. 15.
르완다의 추억2 - 물건을 바꿔 내리다. 2012년도 끝나가는 지금... 르완다의 추억은 한여름밤의 꿈처럼 아득하기만 하다. 까먹기 전에,, 떠오르는 추억들을 기억해보려 애쓴다. 예전 글에도 언급했지만,, 나는 수도 키갈리에서 약 2~3시간 떨어진 부소고라는 시골 마을에 살았다. 보통은 집에 돌아오는 방법으로 기세니행 버스를 타고 가다가 부소고에서 내리거나 (이 경우 달리는 버스에서 내려달라고 소리쳐야 하는데 가끔 기사 아저씨가 나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 쭉~ 가는 경우가 발생해 잘 타지 않는다.), 루헹게리에서 하차 후 집으로 가는 디스트릭트 버스를 탄다. (버스는 크게 같은 디스트릭트 내에서 움직이는 버스와, 도시와 도시를 이동하는 버스가 있다. 디스트릭트 내의 버스는 일정 정류장이 있지만 도시내 이동하는 버스는 정해진 정류장이 별로 없다. .. 2012. 12. 17.
봉사활동 안내서 봉사를 가기 전 설레임, 불안함 등 각가지 감정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을 것이다.정보를 찾아도 잘 없고....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3년전 내가 르완다라는 곳으로 발령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정보를 찾을 때는 그랬다.'인터넷을 찾아보면 대부분이 내전, 호텔르완다의 내용만 가득했던 그 시절.. 불안함이 많았다.'여기 안전한거 맞어?'특히,, 국내 훈련 받기 전이라면 더더욱.... 서론이 길었다. 지원을 하기 전, 혹은 훈련을 받기 전, 그리고 출국 하기전 조금이나마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자료가 코이카 홈페이지에 있다.http://kov.koica.go.kr 로 접속해 보시오!!해외봉사단 소개 -> 활동국가 -> 국별 자료 혹은 참여마당 -> 자료실 에 가면 선배단원들이 작성한 활동자료를 얻을 수 있다... 2012. 11. 14.
르완다에 가져가야 할 물건?! 오랜만에(?) 쓰는 글입니다.10월은 정말이지 정신없는 한 달 이었습니다. (아직 10월이 일주일 정도 남았지만 말입니다..ㅋㅋㅋㅋ)남은 10월은 조금의 휴식을 취하며 그동안의 결과를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결과가 좋으면 그 길로,, 혹은 아니라도 다시 힘내서 길을 만들어야겠죠? (제발,,, 좋은 결과가 나오길~!!!!!!!!!!, 아,, 하나는 이미 슝슝- 날라가버렸다는.ㅜㅜ)그런 기념??으로다가 코이카 생활을 기억하며... 이런거 꼭! 가져가면 좋겠다.. 하는 list 만들어 봅니다.일단, 다른 나라에도 해당이 될련지는 모르겠습니다. 각 나라의 사정이 다르니 말입니다. 알아서 걸러주시길...참,,, 잠깐 저를 소개하자면 kov 51기, 르완다 7기. 이미 귀국한지 1년이 넘은 귀국단원입니다.그러므로,.. 2012.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