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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여행8

기세니 & 키부예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기세니 & 키부예 입니다. 이 곳은 키부호수를 끼고 있는 대표적인 르완다 관광명소 입니다. 한국으로 비교하자면 기세니는 해운대, 키부예는 기장 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ㅋㅋㅋ (제가 부산 사람이라 이렇게 비교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고 싶지만ㅋㅋㅋㅋㅋㅋ) 기세니는 아주 발달한 관광도시이고, 키부예는 어촌의 한적함, 조용함 등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한국 생각하시고 가시면 실망하십니다. 아프리카라는 것을 꼭!! 기억하시길.) ☆ 기세니 르완다 북서쪽의 끝, 콩고의 고마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곳입니다. 키갈리에서 3시간 30분~4시간 정도 걸립니다. 제가 살던 부소고와는 1시간~ 1시간 30분 걸리던 곳이었지만 자주 가지는 못했네요^^;; 타운이 아주 큰 것은 아니지만, 여.. 2012. 9. 27.
아카게라 (Akagera) 오늘은 르완다의 세렝게티(?) - 아카게라(Akagera)를 소개하려 합니다. 이곳도 사실 르완다를 잠시 들렀다 가시는 분들이라면 가시는 분들이 많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르완다를 잠시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아마 세렝게티, 마사이, 초베 등 유명한 사파리는 다 하시겠죠? 거기 비교하면 정말 초식동물 몇마리 뛰어다닙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설에 의하면 10년 전 이후 육식 동물은 없다는 이야기가 있고, 요즘은 코끼리를 사 와 풀어놨다고 하는데 저는 코끼리 똥만 구경했습니다.ㅋㅋㅋㅋ) 보통은 사파리이기 때문에 차를 빌리셔야 합니다. 안그럼 사파리 불가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무턱대고 그냥 갔었습니다.ㅋㅋㅋ 대충 물어서 가긴 했지만 막판에 큰 간판이 보여서 냅다 내렸었죠. 여기가 어딘지;;;ㅋㅋㅋㅋㅋ.. 2012. 8. 18.
[부타레 & 냔자 2] 냔자 부타레에서 냔자행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버스는 700프랑입니다. 이때도 볼케이노, 호리즌 등의 버스 이용하시면 됩니다. 냔자에는 르완다 역사박물관이 있습니다. (입장료는 앞에 글 참조) 카메라 입장료까지 내야 했지만.... 그래도 방문하길 잘했단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설명은 불어, 영어 2가지 버전으로 진행되고, 선택 가능합니다. 르완다의 전통과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곳입니다. 이동시 팁 드립니다. 냔자에 내리셔서 (다른 버스들도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호리즌 버스 회사로 가서 키갈리로 돌아가는 버스표를 미리 삽니다. 좀 넉넉하게 표를 사는 게 좋겠죠? ( 키갈리 - 냔자 1인 1800프랑입니다.) 그리고 모토를 타고 박물관을 갑니다. (500프랑) 돌아올 때는 박물관 안내센터에 얘기해서 .. 2012. 4. 22.
Nyungwe National park 2 Nyungwe 국립공원에는 많은 trail 들이 있다. 그중 내가 다녀온 곳에 대한 짧은 소개, 또는 감상을 해볼 까 한다. (nyungwe에 대한 정보는 'Nyungwe National park 1' 을 보세요 :D) 1. 2박 3일 congonile trail 요즘은 3박 4일을 기본으로 한다. 우리는 첫 타자!! trail open 하고 첫 방문객이 였다. 우하하하!!!ㅋㅋ 가이드도 처음이라 자세히 몰라 2박 3일에 동의를 했다.(그 후 3박 4일로 고정ㅋㅋ 아저씨 정신 없으셔서 베이스캠프 화장실 열쇠도 안들고 가셨었다는...) 사람들의 흔적이 전무한 산 속에서 며칠을 보내게 된다. 나는 여기서 내 키만한 고사리 숲을 지나고 (아... 고사리 너무 많아.ㅜㅜ), 내 생에 가장 많은 별을 보았다. 그.. 2012.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