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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재스민4

20210613 화이트 재스민 일요일 저녁 갑자기 어디서 재스민 꽃 향기가 났다. 혹시나? 하고 나가봤더니 꽃이 활짝 폈네 ( 저번에도 느끼는 거지만.. 보통 저녁에 꽃이 피는 경우가 많았다. ) 올해는 꽃이 좀 빨리 피는 느낌이다. 이왕이면 다 같이 한꺼번에 피면 좋으련만.. 왜 맨날 하나 피고, 하나 시들면 하나 피는 거지ㅜㅜ 이번엔 몇 개만이라도 같이 펴줬으면.... 첫날은 멀리까지 퍼졌던 꽃 향기도 이제 슬슬 안 나는 걸 보니.. 시들어가나 보다. 그나저나 회사에는 벌써 오렌즈 재스민이 활짝 펴서 근처 지나가면 너무나도 향기롭던데 우리 집 재스민아, 언제 꽃 필래?ㅜ 꽃을 피울 생각이 아직까지 전혀 안 보인다. 난 네가 더 기다려진단다. 2021. 6. 15.
9월의 식물일기 9월의 식물 상태 기록 : 실린드리카, 디시디아, 화이트 재스민, 천리향, 만리향 - ( 스투키인 줄 알았던 ) 실린드리카더디게 자라나고 있는 것 같다. 사실 큰 변화가 안 보인다.본체? 는 이미 사라지고 없다.흔히 알고 있는 모양은 찾아볼 수 없지만, 그 특유의 무늬는 나오고 있다. 무름병으로 시름시름 앓던 녀석과, 뿌리가 끊겨 죽은 줄 알았던 녀석은...조금의 변화도 보여주지 않더니 이제 조금씩 살아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무름병에 걸렸던 녀석은, 결국 한쪽만 남아 그냥 꽂아 두었는데,, 새로운 잎이 나는 걸 보니 참 좋다. 새로 잎이 나는 걸 확인하고 살아 있구나 알기까지 약 10개월이 걸린 듯하다.가끔은 적당한 관심 & 무관심, 인내가 필요한가 보다. - 디시디아대부분 없앤 줄 알았던 철심이 .. 2020. 10. 5.
20200823 화이트 재스민 처음 재스민을 구입하게 된 계기는 향기였다. 작년 여름 회사 내 특정한 곳을 가면 향기가 참 좋았다. 알고 보니 중앙 화단에 심겨 있는 하얀색 꽃의 향기였다. 그 꽃의 정체가 "화이트 재스민" 이란 걸 알고 키워보고 싶어 구입하게 되었었다. 근데,, 꽃 수가 적어서 그런 걸까,,, 아님 내가 이름을 잘 못 알았던 걸까... 그때 그 향기 같진 않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을 더듬어보면,, 잎도 좀 다른 거 같기도 하고^^;; 여하튼 화이트 재스민이라고 알고 키우고 있는 것은.. 꽃이 차례대로 한 달 가까이 피고, 지고 있다. 꽃은... 막 피웠을 땐 한송이도 향기가 멀리까지 퍼지고, 핀 꽃은 3~4일 안에 져버린다. 올해 처음 꽃을 보는 건데,, 원래 이렇게 잎은 잘 죽나? 다시 잎들이 죽어가기 시작한.. 2020. 8. 25.
화이트 재스민 작년 가을에 구입한 화이트 재스민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아직은 한송이의 꽃이지만 꽃망울 터트리길 기다리는 다른 꽃봉오리들을 보며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겨울, 갑자기 한 줄기만 자라기 시작해서 그냥 잘랐는데,,,, 그때 뒀었으면 꽃을 봤을까? 검색해보면 정보가 많이 없어서 어떻게 키워야 할지.... 시행착오를 좀 거쳐봐야 할 것 같다. 봄에 갑자기 한쪽 잎들이 타들어가기 시작해서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나머지 쪽에서 새 잎이 나오기 시작했다. 혹시나 싶어 분갈이도 해줬다. 검색 시 덩굴 식물이란 이야기가 많아서 지지대를 사서 수형을 잡아보려 했지만,, 이거 덩굴 맞음? 지지대 따위 무시하고 계속 길게 자라기만 해서 그냥 뒀다... 꽃 피우고 나면 좀 잘라 줘야 할 것 같다. 한송이 꽃도 강한 재스민.. 2020.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