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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빌리시 여행2

조지아 여행 11일 - 트빌리시 out 조지아 여행의 마지막 날. 하지만 밤 비행기라 시간이 넉넉하다. 오늘은 그냥 마지막 날이고 하니 안 가본 온천과 트빌리시 골목 투어를 하기로 했다. 호텔 조식을 먹고, 짐도 싸고 떠날 준비를 한다. check out을 하며 캐리어를 맡겼다. 발길 따라 걷는 트빌리시 투어!! 처음 간 곳은 메티히 교회이다. ( 스탈린이 투옥되기도 했던 곳이라고 한다. ) 그러고 보면 구소련 통치기간에 조지아 문화유산이 훼손되는 경우도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교회를 감옥이나 극장으로 쓰고, 동굴 수도원을 사격 훈련장으로 쓰다니..... 관광객 + 현지인으로 교회 안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지 못했다. 진작 건너와볼걸... 여기서 보는 트빌리시 풍경도 멋지다. 온천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구경은 해야지. 아바노투바니로 .. 2020. 1. 1.
조지아 여행 10일 - 트빌리시 남은 기간은 이동 없이 트빌리시를 여행한다. 2일 동안 빡빡한 투어를 해서 트빌리시에서는 좀 여유롭게 다니기로 했다. 오늘은 어디로 가려나~~~~ 조식은 브런치 겸 느지막하게 먹기로 했는데 가이드북에 나온 대부분의 추천 카페는 12시에 문을 연다. 우리는 배가 고플 뿐이고..... 일단 시계탑 ( 클락 타워 )을 먼저 가고, 생각해보는 걸로!!! 우리에게 늦게까지 호텔에서 뒹구는 건 허락되지 않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계탑은 아기자기했고, 12시에 타종을 한다는데 아직 한참 시간이 남았다. 그래서 브런치를 먹으며, 12시 타종도 보고,, 느긋한(?) 트빌리시 여행의 여유를 즐기는 걸로!! 이지 조지아에서 추천해준 시계탑 근처 카페는 겉으로 보기에도 아기자기하게 이뻤는데, 시계탑이 안 보인다. ( 시야에.. 2019.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