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세미패키지14 남미 세미패키지 - DAY 12 심야버스는 생각보다 아주 편했다.중간에 잠시 섰는데 어딘지 기억이 잘 안 난다ㅋㅋㅋ 내린 것만 기억남.7시 반, 드디어 우유니 숙소 도착! 그런데 도로가 많이 잠겼다. 숙소 앞도 물바다.며칠간 계속 비가 왔다고 한다.다행히 우리가 도착했을 땐 비가 그친 상태.얼리체크인 가능한 방이 많이 없어서 몇 개로 조를 나눠 씻고,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다.슈퍼에 들러 필요한 걸 구입하고 ( 맥주, 라면, 과자 등 ) 본격적인 투어를 시작한다. 우선은 기차무덤.여기서 한국인 단체 관광객 2팀을 만났다. 남미 와서 처음 보는 한국 단체 관광객이었다. ( 우리 뒤에 차수는 엄청 자주 마주쳤다고 ㅋㅋㅋㅋㅋ )사람이 많아 줄 서고 사진 찍음. 타이밍 잘 맞춰야 한다. 그 후 우유니 소금사막으로 이동한다.입구 들어가자마자 .. 2025. 2. 2. 남미 세미패키지 - DAY 11 오늘은 우유니로 떠나는 날이다.원래라면 다음날 오전 비행기로 우유니를 떠나는 일정이었지만 우리 차수는 비행기 조기 매진으로 저녁에 버스를 타고 우유니로 넘어가게 되었다.장점은 그만큼 숙소 1박과, 비행기 값이 빠지는 것.단점은 어차피 저녁에 떠나긴 하지만, 라파즈에서의 시간이 줄어드는 것 + 이동 시간이 긴 것 정도. 우유니행 버스를 타러 가기 전까지 자유시간이다.자유 시간 or 라파즈 시티투어 선택 옵션이 있다.팀원 중에 차르키니 호수 트레킹을 원하는 팀원이 있어 ( 사전이 미리 캡틴에게 문의해서 캡틴이 알아봐 줌 ) 일부 팀원은 호수 트레킹을 하고, 나머지는 기존 일정대로 자유시간 or 시티투어를 하기로 한다.분명 초창기 차르키니 호수 트레킹에 흥미를 가지는 팀원들이 더 있었는데, 비니쿤카 이후로 수.. 2025. 1. 15. 남미 세미패키지 - DAY 10 볼리비아 라파즈로 떠나는 날이다.오전 7시부터 푸노 주요 도로들 폐쇄, 국경으로 가는 도로 아스팔트 교체 공사 등으로 시간 지체가 예상되어 출발시간이 1시간 당겨졌다. ( 원래 7시 반 출발 예정이었으나 6시 반으로 변경됨 )빨리 출발을 했는데도 이동하는 중간에 길을 막아서 한참을 기다리기도 했다.버스 타고 이동하는 길 현지 가이드가 푸노에 대한 각종 이야기를 들려준다.그리고 이동하는 동안 바라본 티티카카.내가 생각했던 느낌의 티티카카를 드디어 만난 느낌.어제도 좋았지만 이동하는 동안 본 티티카카는 더 좋았다.내려서 좀 있고 싶다. 여기서 며칠 더 머물고 싶다.나는 이곳을 그냥 이렇게 스쳐 지나가야 하는가........ ㅜㅜ 너무나 아쉬움이 남았다.페루 안녕!볼리비아 안녕!볼리비아 입국은 이미그레이션 줄.. 2024. 11. 9. 남미 세미패키지 - DAY 9 드디어!!!! 티티카카를 가는 날이다.조식 후 5시 50분까지 로비에 모였다. 계속 강행군이지만 오늘은 이동이 길어 쉬는 시간이 길다.숙소에서 벤을 타고 터미널로 이동해서 전용버스를 타고 푸노로 이동했다.화장실도 딸려 있는 큰 버스다.가는 길 설렘이 가득하다.드디어 내가 티티카카를 가는구나!!!!!!!!리마에서 봤던 댄서들이 푸노 입구부터 보였다.알고 보니 축제 기간이란다. ( 2월 남미의 카니발 기간. 우리가 도착한 기간이 Virgen de Candelaria 축제 시작일이었다. )댄스팀들이 춤 대회를 벌이고, 광장과 시내 곳곳에는 춤추는 행렬과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오후 2시가 넘어서야 숙소에 도착을 했다. 방 배정으로 받고, 짐도 풀고 각자 자유시간을 가졌다.원래 우로스 섬 투어 선택 관광이 있는데.. 2024. 7. 14.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