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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세미패키지8

남미 세미패키지 - DAY 1 ( 시작 전 ) 이게 얼마만의 여행인가. 코로나 이후 처음 나가는 해외. 아메리카 대륙 첫 여행. 그리고 세미패키지라고 준비 1도 안 하고 가는 여행. ( 세미패키지 구간 아닌 곳 숙소도 예약 안 함. ㅋㅋㅋ) 여러 가지 이유로 설렘반 두려움 반이다. 환승 2시간 40분. 초행길인데 무사히 환승이 가능할 것인가 걱정이 앞선다. 누군가는 환승에 충분한 시간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시간 부족하다고 비행기 놓친다고 한다. 더군다나 초행길인데 무사히 환승이 가능할까? 걱정에 숙소 예약도 안 함. 혹시나 비행기 놓치면 환불 안되니까. ( 예약하려는 숙소가 환불불가라 예약 안 함 ㅋㅋㅋ ) 수화물 drop 할 때 직원분에게 환승 관련 문의하니 충분하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다. 그리고 비행기를 탔는데 당황했다. 양 옆, 뒤 전부 중.. 2024. 3. 19.
남미 세미패키지 - 그 밖의 준비 패키지라 딱히 준비할 게 없다. ( 내가 안 하는 걸 수도 있음) 비자 제일 중요한 볼리비아 비자는 대행 or 도착 비자로 결정했다. 대사관에서 받는 게 제일 좋지만, 기회비용 생각하면 그냥 가서 받는 게 나을 것 같았다. 서울 사람 아님 + 직장인 신청하러 오전에 한번, 비자 나오면 찾으러 오후에 한번 이렇게 2일이나 오전, 오후로 시간 빼야 됨. 그래서 대행으로 되면 쿠스코에서 받고, 안되면 도착 비자받는 걸로! 관련 서류 등 필요한 사항은 여행사에서 알려주고, 캡틴이 챙겨준다. 이럴 때 패키지가 참 편하구나. + 비용 - 한국 대사관 : $30 - 쿠스코 여행사 대행 : $60 - 도착비자 : $120 + a + 만약 한국에서 받아간다면, 언제 비자 신청하느냐에 따라 그냥 가서 신청할 수 도 있고,.. 2024. 3. 19.
남미 세미패키지 - 여행사 선택 남미 패키지여행은 일단 선택지가 많이 없다. 여행사도 많이 없고, 나이제한에서 걸릴 수도 있다. ( 2030, 5060 등 나이 제한을 둔 여행사들이 있다. ) 뭐 각각 회사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나는 '남미사랑' 투어로 결정을 했다. 1. 남미사랑 남미 여행 준비할 때 가장 많이 방문하는 네이버 카페 '남미사랑'에서 직접 만들고 운영한다. 12년 유령 회원이고, 비록 단톡방 코드도 모르지만. 남미 여행 뽐뿌가 올 때마다 들렸던 남미사랑이라 그런가 더 믿음이 갔다. 2. 일정 보통 남미 패키지는 기간이 길다. 그런데 남미 사랑은 기간 선택의 폭이 다양했다. ( 8일, 10일, 14일, 28일 중 선택이 가능 ) 개인적으론 2 ~ 3주 여행을 선호하는 바, 남미사랑 투어가 좀 더 맞았다. 3. 티티카카 내 .. 2024. 3. 2.
남미 세미패키지 - 프롤로그 20년도 코로나 이후 처음 나가는 해외 + 개인적인 사유 등으로 나름 큰? 의미가 부여가 된 여행. 어디를 갈지 6개월은 고민했던 것 같다. 처음엔 '무조건 남미로 갈 거야.'라고 했지만, 막상 가려니 다른 곳을 가고 싶달까........... 여행지를 한 10번은 바꿨나, 비행편도 계속 알아봤다. ( 진작 살걸.. 검색할 때마다 오르던데 ㅜㅜ) 돌고 돌아 결국 '티티카카'와 '우유니'가 있는 남미를 가기로 결정했다!!!! 여행지 결정은 했는데 또 루트 등 수많은 단계가 남아 있었다. 심히 고민을 했으나 그동안의 공백으로 인한 여행 감 떨어짐 + 귀찮음 + 부모님의 걱정 등으로 생각도 안 하던 패키지를 가기로 결정한다. 그래서 선택한 '남미사랑 세미패키지'. 무사히 & 나름 재미나게 잘 여행하고 왔다. .. 2024.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