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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쫙~7

내가 좋아 하는 말 언제였는지, 누가 어디서 했던 말인지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 유명하신 분이 이야기하신 거 같긴 한데 누구셨지....... ) 정확한 말은 아니지만 대략 이런 이야기였다. 부처님도, 예수님도 안티가 있는데 한낱 인간인 내가 안티가 없을 수 있으랴.... 뭐 이런 뉘앙스의 글? 난 이 말을 참 좋아한다. 사회생활을 하며 ( 지금 생각해봐도 난 참 사회성이 없는 인간인 것 같다. ) 가장 힘든 것 중 하나가 인간관계가 아닐까... 완벽해야 하고, 모두에게 인정받아야 하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은 없었으면 좋겠고...... 그런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지금은 너무 많이 내려놨지만........ 모두에게 인정받을 필요도, 모든 사람과 관계가 좋을 필요도 없다. 물론 적을 안 만들면 최고지 ( 세상은 생각보다.. 2021. 5. 23.
나에게 쓰는 글 2 좌절의 연속이다.. 그러다 문득.. 생각해본다. '정말,, 나 진정으로 원하고 최선을 다 한 적이 있었던가? 과연,, 나는 좌절할 자격이 있나......' 나는 좌절할 자격이 없다. 그러기에 다시 힘을 내어 일어선다. 요행을 바라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힘껏! 달려보자. 그러고 좌절한다면 그땐 펑펑 울어보자................ 그것도 인생이니까.... 2012. 3. 24.
나에게 쓰는 글.. 의심하지 말고, 불안해 하지도 말자.. 그냥.. 뿌리깊은 나무처럼.. 어디에 흔들려도 구부러 지지도, 부러지지도 말자!! 결국 하늘은 언제나 나의 편이고, 나의 결말은 해피앤딩이니까..!!!! 2012. 2. 3.
세계의 끝 여자친구 '나는 다른 사람을 이해한다는 일이 가능하다는 것에 회의적이다. 우리는 대부분 다른 사람들을 오해한다. 네 마음을 내가 알아, 라고 말해서는 안된다. 그보다는 네가 하는 말의 뜻도 나는 모른다, 라고 말해야만 한다. 내가 희망을 느끼는 건 인간의 이런 한계를 발견할 때다. 우린 노력하지 않는 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 이런 세상에 사랑이라는 게 존재한다. 따라서 누군가를 사랑하는 한, 우리는 노력해야만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위해 노력하는 이 행위 자체가 우리 인생을 살아볼 만한 값어치가 있는 것으로 만든다. 그러므로 쉽게 위로하지 않는 대신에 쉽게 절망하지 않는 것, 그게 핵심이다. ' - ' 세계의 끝 여자친구' 작가의 말 中 - 작가의 말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 읽게된 소설집 '세계의 끝 여자.. 2010.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