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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5일 상하이 여행6

상하이 여행 5일 - 스타벅스 리저브 & out 상하이 마지막 날이다. 늘 미세먼지 속에 있는 느낌이었는데 떠나는 날이 되어서야 맑은 하늘을 보여준다.. 전날까지 무리하며 돌아다녔다.. 마지막 날은 여유를 즐기는 걸로!! 6시 비행기에 홍차오 공항 출발이라 나름 넉넉할 것 같다. 우선은 스타벅스 리저브로 갔다가 선물 사러 티엔즈팡을 가기로 했다. 상하이에는 참 선물로 사갈께 별로 없다... 유명한 상해 여인 크림은 나는 필요가 없어 안 샀고,, 토끼 사탕 좀 샀고 잘 나오진 않지만.. 마카다미아가 맛있다고 해서 check out 하기 전 잠시 마카다미아를 사러 마트로 갔다. 혼자 후딱 가서 사 온다고 하고 나왔다. 8시 반,, 평일 오전이라 그런가 출퇴근하는 사람들로 거리는 바쁘다. 동네 근처 슈퍼에서 본 기억이 없어 제일식료품점으로 갔다.... 근데.. 2020. 2. 8.
상하이 여행 4일 - 디즈니 랜드 원래 놀이 공원 좋아하진 않지만.. 가기로 했다. 혼자 여행을 갔다면 당연히? 안 갔을 테지만.... ㅋㅋㅋㅋ 그래서 아마 디즈니 랜드 좋았어요 하는 후기는 많겠지만.. 나처럼 별로 였어요 하는 후기도 없을 듯.ㅋㅋㅋㅋ 놀이기구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신데렐라 성을 배경으로 펼쳐질 불꽃놀이.. 정말 그거 하나 기대하고 갔다. 우선 디즈니랜드 표는 한국에서 미리 사서 갔다. 생각보다 표값이 너무 비싸... 주말은 빼고 그나마 싼 평일 표 구입. 여러 업체 비교해본 결과 우리의 경우는 클룩에서 구입하는 게 가장 쌌다. ( 첫 결제 20% 할인 찬스 사용 - 최대 3만 원 할인 가능 - 1인 42500원에 구입 ) 나의 스타일을 존중해줘서(?) 지하철로 이동을 했다. 한 번의 환승을 해야 했지만 생각보다 편.. 2020. 2. 8.
상하이 여행 3일 - 임정로드 3 , 난징동루, 티엔즈팡 임정로드 마지막 날. 남은 영인백화점과 YMCA를 가기로 했다. 사실 YMCA는 숙소 근처라 어제 지나가기도 했는데 왜? 인지도 모르게 여기 아니라고 하고 지나갔다. 영인백화점과 YMCA를 같은 곳으로 착각했다.ㅋㅋㅋㅋㅋㅋ ( 둘 다 식당이라 그랬나;;; ) 공부 대충 하면 이렇게 됨 ㅜㅜ 반성한다. 참고로 YMCA는 같이 펀딩에 나오는 장소 ( 윤봉길 의사 편) 영인 백화점은 임정로드 4000km + 같이 펀딩 ( 두 번째 편 - 여행 후 봤다. )에 나오는 장소이다. - 상하이 YMCA : 윤봉길 의사와 김구 선생이 의거 전날 마지막 작전 회의 한 곳 - 영인 백화점 : 1921년 1월 1일, 상하이 임시정부가 두 번째로 맞는 신년축하회를 한 장소 잠시 여담이지만 한국인이 제일 많이 찾는다는 I LO.. 2020. 1. 11.
상하이 여행 2일 - 임정로드 2 & 와이탄 야경 상해 임시정부 - 고덕지도 : 大韩民国临时政府旧址 길 건너편에서부터 많은 사람들이 있는 걸 볼 수 있다. 표를 사고 다시 나와 바로 옆 골목으로 가면 입구가 있다. 생각했던 거보다 훨씬 더 협소한 곳이었다. 사람들이 많아 조금은 밀려 올라갔다 밀려 내려왔지만 그래도 좋았다.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고, 나와서 입구에서 기념사진을 남긴다. 건국 100주년이라 그런 걸까.. 뭔가 감회가 더 새롭다. 좁은 곳에 많은 사람들 와서 보는데 좀 불편함도 있었다. 오히려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 못 본다는 사람도 있었고,, 생각했던 거 보다는 별게 없다고 느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그래서 더 좋았다. 많이 붐벼서.. 이 곳이 더 좁게 느껴졌다. 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독립운동을 했던 수많은 분들에게 감사.. 2020.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