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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Rwanda/르완다 & 추억16

Busogo 한국은 벌써 겨울이 다가왔다. 2년 동안 겨울을 몰랐던 르완다 생활... 그땐 이 겨울이 그리웠는데,, 막상 겨울이 다가오니.. 따뜻한 르완다가 그립다.ㅜㅜ 정말 사람 마음은 간사한가봐...;; 나는 2년동안 Busogo라는 시골 마을에서 살았다. 물론, 대학교 내 관사에서 살아 안전했었고, 현지인들에 비해 훨씬~ 좋은 집에서 살았다. 한국에서는 도시에서만 살았는데,, 르완다에서는 공기 좋고, 모기도 없는,, 정말 최고의 날씨와 환경 속에서 살지 않았나 싶다...(덕분에 문명과는 많이 멀어졌지만...ㅋㅋ, 냉장고, 세탁기 없이 살았다.ㅋㅋㅋㅋㅋㅋ) 다른 코이카 단원들이 '소타녀'라고 부르기도 했다.ㅋㅋ 저녁에 30분 거리의 루헹게리 타운으로 놀러오라는데 막차가 끊기면 나갈 도리가 없다. 이때 애들이 장난.. 2011. 11. 28.
르완다!!! 앞으로,, 그동안의 르완다 경험 등과 여행기를 올리려고 한다. 르완다에 있을 때는,, 느린 인터넷으로 제대로 블로그를 하지 못했는데..(우리동네,, gmail 조차 안열릴 때가 많았다.ㅜㅜ) 이젠 한국이니깐.. 조금 부지런을 떨어볼까 한다. 한 때 르완다의 봉사단원으로,, 르완다에대해 , 그리고 여러가지 정보 등에 대해 알리는게 나의 또 다른 일이라 생각한다. 아무쪼록,, 내 글이 르완다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바라며.. 2011. 11. 7.
대학교 졸업식 4/5일 ISAE 졸업식이 있었다. 우리와 다르게 르완다는 졸업식이 매년 없다고 한다. 개교한지 10년이 넘은 이 학교도 이번이 3회 졸업식이다. 특이한 점이라면.. 졸업식에서 졸업하는 학생들의 명단을 다 부른다는 거.. * 요즘 들어 계속 하는 것 같기도 하다... 내가 있는 2년 동안 매년 열렸다...!!!!! 2010. 7. 22.
키갈리 전경 1월 1일 신규단원이 오기로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전 30일에는 긴급 회의... 그래서 30일 부터 1/2일까지 키갈리에 머물게 되었다. 훈련을 받는 2달동안 살았던 키갈리였지만, 이렇게 맘 잡고 사진 찍는건 처음인거 같다.... (아프리카는 사람들은 자기나 자기 집 등을 찍는걸 싫어한다는걸,, 어디서 읽은 후 부턴 건물 사진 찍는것도 주위를 돌아보고 찍는다;;; 그래서 많이 못 찍은것도 있고, 게으른 것도 있고;;;ㅋㅋㅋ 아직도 사실 여부는 모르겠다.) 유숙소 근처에서 찍은 사진들과 나쿠마트, 그리고 키갈리 타운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분수대다. 2010.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