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르완다에서,, 그리고 해외에서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였다. 한국에서도 크리스마스에는 별로 하는 일이 없었는데,, 르완다라고 별일이 생기진 않았다. 큰 마켓과 bourbon이라는 카페를 제외하면 특별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도 없으니깐....(여긴 가톨릭, 기독교 신자가 60% 이상을 차지하는데도 거리엔 그런 분위기를 느낄 수 없다.. 왜일까?) 그리고 이브에는,, 다들 평생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었고...(약간의 문제가 좀 생겼으니깐...) 다행히 잘 해결되었다 해야 하나? 여튼 그래서,, 크리스마스를 그나마 즐겁게 보낼 수 있었던거 같다.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처음 르완다의 고아원을 방문했다. 기추키로에 있는 고아원이었는데, 특별히 고아원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모든것을..
2009.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