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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Rwanda/르완다 여행정보

르완다 여행의 기본 사항

by ☆ 티티카카 ☆ 201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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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자는 한국에서 미리 받아오세요~ 서울에 있는 르완다 대사관에서 발급해 준답니다. 국경비자 혹은 공항비자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탄자니아 등 르완다 대사관에서 받아 오셔도 됩니다.)  

*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간혹, 국경에서 받으시는 분들도 계시든데-- 아주 힘든 케이스라고 하네요;;(원래는 안되는 경우?) 좀더 정보를 찾아보시면 될 듯 싶고.. 그냥 맘 편하게 가실려면 미리 발급 받는 것으로 추천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신청해서 받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엄밀하게 국경비자는 안되고, 인터넷으로 신청해서 승인 난 사람에 한해서 국경에서 통과시켜 준다네요.., 3일 전쯤 미리 신청하세요! 
www.migration.gov.rw 

☞ 비자 관련 변경 사항 발생 가능성 있음.
대사관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2. 입국시 황열예방주사 카드 있어야 합니다. (옐로우카드 필요.)

3. rwf라는 르완다 화폐를 사용합니다. 공항으로 입국하실 경우 최소한으로 환전하세요. 모토나 버스 타고 타운 나오시면 환전소 많습니다. 찾기 힘드시다? 그럼 나쿠마트 2층에 있는 환전소에서 하세요.. (제일 잘쳐주는 곳과 1~2rwf 밖에 차이 나지 않습니다. 저희도 멀리가기 귀찮으면 다 여기서 했어요^^:;) 

3. 공항에서 키갈리 타운 이동
 ㄱ. 버스 : 공항나오시면 맞으편에 버스 정류장 있습니다. 최대 250rwf이면 타운 오실 수 있습니다. 
 
 ㄴ. 모토 : 저는 1000rwf 으로 다녔습니다. 하지만 이건 최소 가격인거 같고,, 1200rwf 정도면 무난합니다. 1500 rwf부터는 바가지입니다. 협상 잘 하세요~ 모토는 협상하기 나름입니다. 
 
 ㄷ. 택시는 모토보다 훨씬 비쌉니다. 2~3000rwf으로 예상되는데, 저는 택시를 타 본적이 거의 없으므로 택시는 패스합니다. (최대 5000rwf이란 애기를 들은 적 있습니다.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만,,,,,ㅋㅋ)
 
 ㄹ. 이 모든 가격은 2011년 9월 30일까지 적용된 가격입니다. 현재 르완다의 교통요금이 자주 오르는 관계로 + 되었을 수도 있겠네요.

4. 르완다 오는 방법
 ㄱ. 케냐 나이로비, 우간다 캄팔라 : 코치라는 큰 버스 이용합니다. 케냐에서 24시간, 우간다에서 1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케나->우간다->르완다 순으로 이동합니다.) 회사 여러군데 있습니다. 이 경우 키갈리 야부고고라는 곳으로 떨어집니다.(혹은 르완다 국경지역에서 내리실 수도 있는데 그냥 야부고고로 오시는 게 낫다 생각됩니다.) 이곳에서 버스 이용하거나, 모토 타고 타운으로 오실 수 있습니다. (모토비 300rwf)
 
 ㄴ. 우간다 : 키갈리로 오는 방법 말고, 루헹게리로 바로 들어오는 버스도 있습니다. 혹은 루헹게리 지나쳐 기세니에서도 내리실 수 있습니다.
 
 ㄷ. 콩고 : 르완다 접경지역.. 이 경우도 코치 이용. (근데 콩고에서 오시는 분은 많이 없으실듯;;)
 
 ㄹ. 브룬디 : 브룬디 부줌부라<->르완다 키갈리 오는 버스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벨베데르(belvedere ??)라는 버스 추천드립니다. 6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ㅁ. 탄자니아 : 탄자니아서 르완다 키갈리로 오는 코치는 자주 있지는 않다고 들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일반 버스 타고 이동입니다. 탄자니아의 국경마을은 르완다 루수무 라는 곳입니다. 그래서 르완다에서 가까운 탄자니아 국경으로(이름 모르겠네요;; 찾아보시길;; ) 이동합니다. 거기서 르완다, 탄자니아 국경까지 택시가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일반 승용차에 12명이 탄다고 하네요. 주변에서 3분 정도가 이 방법으로 이동했습니다. 택시에 12명이 탄다고 놀랬는데;; 운전석, 트렁크 등에도 탄다고 하네요.. 이민국 통과 하시고, 르완다로 들어오셨다면, 폭포에서 사진 한번 찍으세요. 르완다에서 가장 큰 폭포라 일컬어 지는 곳으로 그곳으로 놀러도 간답니다.. 사진 찍으러,,ㅋㅋ 그리고 나오시면 버스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주로 스텔라, 소트라 이용합니다. 수도 키갈리 까지 3시간 30분~ 4시간 정도 걸립니다. 버스정류장은 타운에 있습니다.

ㅂ. 비행기 : 가장 빠르고, 간단한 방법입니다. 비행기 이용이겠지요. 키갈리 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는 rwadna air, klm, brussels air, uganda air, ethiopian air, kenya air 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아디스아바바, 나이로비 등에서 많은 대기시간을 가집니다. 하지만 rwanda air의 경우 탄자니아, 남아공 등에서도 올 수 있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조금은 저렴합니다. 한국의 저가항공 같은 느낌?? (기내에서 맥주를 시킬 경우 르완다의 대표적인 맥주 프리므스랑, 므찡크 중 하나를 줍니다. 문제는 병 채로 준다는거!! 여기서 몇몇 친구들이 놀랬다고 하더군요...) 2011년 9월 기준이고, 비행기 종류가 더 늘었을 수도 있을거 같네요.

*추가 합니다. 2012년 1월 31일부로... 카타르 항공도 취항한다고 하네요~~(그전에 된다고도 하는 소리가 있지만;; 여하튼..) 덕분에 르완다로 들어가는 항공료 가격이 많이 내렸다고 합니다... / 터키 항공도 취항한다고 합니다. / 르완다를 가고자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싶네요..

5. 르완다는 키냐르완다어라는 모국어를 사용하는 나라입니다. 영어는 공용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05년도 인가 2006년도에 영어 공용어로 바뀐 것이고, 그 전까진 프랑스어 공용어 국가였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어를 사용 할 줄 압니다. 수도에 주로 계신다면 영어로 왠만한 의사소통 되십니다. 불어 사용하실줄 아신다면 금상첨화. 하지만 아직까지 시골의 경우는 영어 못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일반 여행객이라면 시골로 가실 경우는 거의 없으실 듯 하네요.) 결론적으로, 관광지만 가신다면 영어만으로 크게 불편하진 않으실 듯 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겐 만국 공용어 바디랭귀지가 있으니깐요~~

6. 르완다 여행에서 가장 좋은 점.
팁 으로 싸울 일이 없다.!! 다른 아프리카의 경우 가이드와의 팁 문제... 정말 열받았습니다. 이걸로 싸우는 경우도 있구요. 하지만 르완다는 그런 면에서 아주 좋습니다. 깔끔하기도 하구요..  르완다의 경우 대부분의 국립공원 등 이용시 정부기관인 RDB 직원들이 직접 안내를 합니다.(이들이 가이드 입니다. 여행사에서 가이드를 붙이는 케냐, 탄자니아와 다르죠.) 기본적으로 팁 안줍니다. 한번도 준 적이 없네요. (정말 주고 싶다.. 그러면 몰래 찔러 넣는다? 이 표현이 맞나 모르겠네요.. 그렇다는 군요 여튼..) 팁은 차를 빌리셨을 경우 운전수에게만... 이 것도 줘도 되고 안줘도 되는 랜덤사항입니다. (저는 식당 등에서도 우리나라랑 똑같이 하고 다녔습니다. 어쩌면 저의 문제일 수도?! 하지만 2년동안 팁 등으로 얼굴 붉힌 적이 없구요. 다른 외국인도 비슷한 듯 보이네요. 다른 한국인들은 다 저와 비슷했으니깐요, 이런거 보면 르완다는 팁 문화가 우리랑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7. 르완다 여행에 관한 기타 사항들은 http://rwandatourism.com/  을 참조하세요!!!

8. 참,, 한국과의 시차는 -7 시 입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더 생각나는 부분은 추가적으로 다시 올리겠습니다.

아아.. 그리고 인터넷이 느린 곳에서,, 특히 아프리카-- 네이버 접속 아주 힘듭니다..ㅜㅜ 거의 안된다고 보면 맞을 듯 싶네요.그래서 전,, 한국에 있는 지금도 계속~ 티스토리 사용 예정입니다.! (네이버가 어디서든 잘 열리면 참 좋으련만;; 여하튼 티스토리 만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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