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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180

르완다!!! 앞으로,, 그동안의 르완다 경험 등과 여행기를 올리려고 한다. 르완다에 있을 때는,, 느린 인터넷으로 제대로 블로그를 하지 못했는데..(우리동네,, gmail 조차 안열릴 때가 많았다.ㅜㅜ) 이젠 한국이니깐.. 조금 부지런을 떨어볼까 한다. 한 때 르완다의 봉사단원으로,, 르완다에대해 , 그리고 여러가지 정보 등에 대해 알리는게 나의 또 다른 일이라 생각한다. 아무쪼록,, 내 글이 르완다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바라며.. 2011. 11. 7.
세계의 끝 여자친구 '나는 다른 사람을 이해한다는 일이 가능하다는 것에 회의적이다. 우리는 대부분 다른 사람들을 오해한다. 네 마음을 내가 알아, 라고 말해서는 안된다. 그보다는 네가 하는 말의 뜻도 나는 모른다, 라고 말해야만 한다. 내가 희망을 느끼는 건 인간의 이런 한계를 발견할 때다. 우린 노력하지 않는 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 이런 세상에 사랑이라는 게 존재한다. 따라서 누군가를 사랑하는 한, 우리는 노력해야만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위해 노력하는 이 행위 자체가 우리 인생을 살아볼 만한 값어치가 있는 것으로 만든다. 그러므로 쉽게 위로하지 않는 대신에 쉽게 절망하지 않는 것, 그게 핵심이다. ' - ' 세계의 끝 여자친구' 작가의 말 中 - 작가의 말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 읽게된 소설집 '세계의 끝 여자.. 2010. 7. 29.
대학교 졸업식 4/5일 ISAE 졸업식이 있었다. 우리와 다르게 르완다는 졸업식이 매년 없다고 한다. 개교한지 10년이 넘은 이 학교도 이번이 3회 졸업식이다. 특이한 점이라면.. 졸업식에서 졸업하는 학생들의 명단을 다 부른다는 거.. * 요즘 들어 계속 하는 것 같기도 하다... 내가 있는 2년 동안 매년 열렸다...!!!!! 2010. 7. 22.
키갈리 전경 1월 1일 신규단원이 오기로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전 30일에는 긴급 회의... 그래서 30일 부터 1/2일까지 키갈리에 머물게 되었다. 훈련을 받는 2달동안 살았던 키갈리였지만, 이렇게 맘 잡고 사진 찍는건 처음인거 같다.... (아프리카는 사람들은 자기나 자기 집 등을 찍는걸 싫어한다는걸,, 어디서 읽은 후 부턴 건물 사진 찍는것도 주위를 돌아보고 찍는다;;; 그래서 많이 못 찍은것도 있고, 게으른 것도 있고;;;ㅋㅋㅋ 아직도 사실 여부는 모르겠다.) 유숙소 근처에서 찍은 사진들과 나쿠마트, 그리고 키갈리 타운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분수대다. 2010.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