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183 르완다의 추억1 - 감쪽같이 없어진 물건들.. 오랜만에 르완다에서 친하게 지냈던 친구를 만났다. 약 1년만에 보는 건데도 전혀 세월이 느껴지지 않았다.그러고 보니 벌써 내가 한국 온지도 1년이 다 되어 간다... 헐... 벌써 1년..ㅜㅜ 아.. 분발해야지...ㅋㅋ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르완다에서의 추억도 함께 되살아 났다.그때 그런 일도 있었고, 저런 일도 있었고 참 다사다난했던 지난날들이 떠올랐다. 아마 2년 전쯤으로 기억한다. 9기 단원들의 OJT가 시작되었다. (이제 모두 귀국도 했다지~) 루헹게리 지역으로 3명의 단원이 배정을 받았다. 그 중 우리학교로 오시는 선생님도 계셨다. 마침 내 현장지원물품도 수도에 도착하였다. 그리하여 우리학교 차로 루헹게리 단원과 나의 지원물품을 이동시켰다. 평소 버스로 2~3시간은 걸리는 그 거리를 운전하시는.. 2012. 9. 24. Turning point 전환점 = 터닝포인트(turning point)뭔가 거창해 보이는 말이다.누구나 자기 인생에 있어 전환점이 있을 것이다.나 역시 그랬다. 그 것들이 거창하지는 않았다. 나란 사람 소소한 것에서도 전환점을 찾는 그런 사람 이니까....순간 순간이 나에게는 발전의 전환점이 되어왔다.나름 터닝포인트의 의미를 부여 할 수 있는 몇가지 사건들...지금의 나의 상태도, 어떻게 보면 새로운 출발을 위한 turning point !!그렇기에 좌절하지 말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 달린다.새로운 미래를 향해!! 2012. 9. 2. 아카게라 (Akagera) 오늘은 르완다의 세렝게티(?) - 아카게라(Akagera)를 소개하려 합니다. 이곳도 사실 르완다를 잠시 들렀다 가시는 분들이라면 가시는 분들이 많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르완다를 잠시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아마 세렝게티, 마사이, 초베 등 유명한 사파리는 다 하시겠죠? 거기 비교하면 정말 초식동물 몇마리 뛰어다닙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설에 의하면 10년 전 이후 육식 동물은 없다는 이야기가 있고, 요즘은 코끼리를 사 와 풀어놨다고 하는데 저는 코끼리 똥만 구경했습니다.ㅋㅋㅋㅋ) 보통은 사파리이기 때문에 차를 빌리셔야 합니다. 안그럼 사파리 불가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무턱대고 그냥 갔었습니다.ㅋㅋㅋ 대충 물어서 가긴 했지만 막판에 큰 간판이 보여서 냅다 내렸었죠. 여기가 어딘지;;;ㅋㅋㅋㅋㅋ.. 2012. 8. 18. 르완다 동남부지역 (키붕고 & 루수모) 부소고의 날씨가 너무너무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아마 한국에서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면 항상 생각 날 것 같네요... 정말이지 르완다의 기후 하나는 끝내주는 거 같습니다.ㅋㅋ 무덥기만 할 것 같던 아프리카 날씨가 그리워질 줄이야...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ㅋㅋㅋㅋㅋ 여하튼 오랜만에 르완다 여행정보 정리 들어갑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르완다 동남부의 키붕고 ~ 루수모입니다. '아카게라'라는 국립공원이 있고, 전형적인(? -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아프리카의 모습도 볼 수 있는 그런 곳 되겠습니다. 사실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말씀드리자면, 르완다를 잠시 스쳐 지나가시는 분들(여행 며칠 안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르완다에 좀 계신다거나, 르완다의 구석구석을 보고 싶으시다거나, 혹은 .. 2012. 8. 5.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