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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181

오랜만에 끄적끄적...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요즘입니다. 볼리비아 유우니 소금 사막, 페루 티티카카호수 & 마추픽추, 나미비아 나미브사막, 콩고 니라공고 화산, 크로아티아 - 폴리트비체 & 두브르니크, 티벳, 대한민국 방방곡곡, 세계 여기저기 가고 싶은 곳이 많아집니다. 오늘 오랜만에 서점에 들러 여행책자를 뒤적였습니다. 아.. 그런데 역시나.... 제가 가고 싶어 하는 곳들의 여행자료는 부족하군요..ㅜㅜ 일본, 미국, 유럽등 넘쳐나는 홍수 속에... 아프리카, 남미 등등의 자료는 부족한..ㅜㅜ 인터넷으로 열심히 검색해야겠습니다.~~ 얼른 세부적인 아프리카 여행기 올려야 하는데^^;;; 이거 쉽지는 않군요. 이제 곧 2년이 다 되어가는 여행이라... 기억도 희미해져갑니다. 정보도 많이 바뀌었겠죠?ㅜㅜ 그래도 올리렵니다~.. 2012. 11. 1.
르완다에 가져가야 할 물건?! 오랜만에(?) 쓰는 글입니다.10월은 정말이지 정신없는 한 달 이었습니다. (아직 10월이 일주일 정도 남았지만 말입니다..ㅋㅋㅋㅋ)남은 10월은 조금의 휴식을 취하며 그동안의 결과를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결과가 좋으면 그 길로,, 혹은 아니라도 다시 힘내서 길을 만들어야겠죠? (제발,,, 좋은 결과가 나오길~!!!!!!!!!!, 아,, 하나는 이미 슝슝- 날라가버렸다는.ㅜㅜ)그런 기념??으로다가 코이카 생활을 기억하며... 이런거 꼭! 가져가면 좋겠다.. 하는 list 만들어 봅니다.일단, 다른 나라에도 해당이 될련지는 모르겠습니다. 각 나라의 사정이 다르니 말입니다. 알아서 걸러주시길...참,,, 잠깐 저를 소개하자면 kov 51기, 르완다 7기. 이미 귀국한지 1년이 넘은 귀국단원입니다.그러므로,.. 2012. 10. 25.
... 오늘 기사를 보았다.스리랑카에서 근무하는 2명의 단원들이 사망했다는 소식이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같이 사고를 당했던 다른 3명도 무사히 완쾌되길 바랍니다. 정신적인 충격이 더 클테고, 힘들테지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나도 한 때는 코이카의 단원으로 있었기에 더욱 남일 같지 않다.지금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고생하고 있을 수많은 단원들... 몸조심 하고, 힘내고, 맡은 바 임무 잘 수행하고 무사히 귀국하길... 2012. 10. 7.
키갈리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르완다에 온 첫날.. 산위의 도시를 보았다. 신기했다.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보니.. 새로운 풍경이었다.붉은 흙이 보인다.낮의 르완다는 달동네의 모습이었다.아마 산이라서 그런걸꺼야,,, 거기다 집들의 모습도......여튼,, 한국과는 또다른 모습이다.밤이라는건,, 그 모든걸 가려준다.거기다 여기저기 불이 켜져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인다.키갈리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처음 르완다에 간 날, 낮과 밤의 모습의 너무도 다른 분위기에 좀 충격을 먹었더랬다. 정전이라도 되는 날엔 암흑으로 온 도시가 바뀐다. 혹은,, 어느 곳은 어둠으로, 또 어느 곳은 여전히 불빛을 반짝이고 있다.지방으로 가면 전기 수급이 원할하지 않아 불을 켠 집이 많이 없다.그래도 발전된 수도라 가능한 일.1년이 마치 10년처럼 빠른 발전을 .. 2012.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