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62 남미 세미패키지 - DAY 1 ( 시작 전 ) 이게 얼마만의 여행인가. 코로나 이후 처음 나가는 해외. 아메리카 대륙 첫 여행. 그리고 세미패키지라고 준비 1도 안 하고 가는 여행. ( 세미패키지 구간 아닌 곳 숙소도 예약 안 함. ㅋㅋㅋ) 여러 가지 이유로 설렘반 두려움 반이다. 환승 2시간 40분. 초행길인데 무사히 환승이 가능할 것인가 걱정이 앞선다. 누군가는 환승에 충분한 시간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시간 부족하다고 비행기 놓친다고 한다. 더군다나 초행길인데 무사히 환승이 가능할까? 걱정에 숙소 예약도 안 함. 혹시나 비행기 놓치면 환불 안되니까. ( 예약하려는 숙소가 환불불가라 예약 안 함 ㅋㅋㅋ ) 수화물 drop 할 때 직원분에게 환승 관련 문의하니 충분하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다. 그리고 비행기를 탔는데 당황했다. 양 옆, 뒤 전부 중.. 2024. 3. 19. 남미 세미패키지 - 그 밖의 준비 패키지라 딱히 준비할 게 없다. ( 내가 안 하는 걸 수도 있음) 비자 제일 중요한 볼리비아 비자는 대행 or 도착 비자로 결정했다. 대사관에서 받는 게 제일 좋지만, 기회비용 생각하면 그냥 가서 받는 게 나을 것 같았다. 서울 사람 아님 + 직장인 신청하러 오전에 한번, 비자 나오면 찾으러 오후에 한번 이렇게 2일이나 오전, 오후로 시간 빼야 됨. 그래서 대행으로 되면 쿠스코에서 받고, 안되면 도착 비자받는 걸로! 관련 서류 등 필요한 사항은 여행사에서 알려주고, 캡틴이 챙겨준다. 이럴 때 패키지가 참 편하구나. + 비용 - 한국 대사관 : $30 - 쿠스코 여행사 대행 : $60 - 도착비자 : $120 + a + 만약 한국에서 받아간다면, 언제 비자 신청하느냐에 따라 그냥 가서 신청할 수 도 있고,.. 2024. 3. 19. 남미 세미패키지 - 항공권 남미 세미패키지를 가기로 결정하고 제일 먼저 한건 비행기표 예매였다. ( 패키지 조기 할인 마감 기한까지 시간이 넉넉했다. ) 6개월간 여행지 고민을 하면서 비행기표도 꾸준히 봤었는데 그 사이 가격이 많이 올랐다. 170 ~ 180만 원대를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본 것 같은데, 스카이스캐너를 돌려도 최소 230이 넘어간다. 불과 얼마 전에도 190 정도에 본 것 같은데ㅜㅜ 패키지 날짜에 맞춰 리마 in / 산티아고 out으로 사려 했지만, 비행기가 비싸서 이리저리 날짜를 조금씩 늘려보고 out도 변경해 봤다. 어라 이과수 out으로 변경하고 날짜를 좀 늘렸더니 200 초반으로 떨어지는 게 아닌가!!! 그래서 일단 리마 in / 이과수 out으로 결정하고, 라탐 공홈에서 예약하려고 했는데 항공편 조회 자체.. 2024. 3. 19. 남미 세미패키지 - 패키지 vs 자유 세미이긴 하지만 패키지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그동안 다녔던 자유여행과 비교를 해보았다. 나 생애 첫 패키지인 줄 알았는데 생각해 보니 2박 3일 국내 패키지를 다녀온 적이 있어서 생이 첫 패키지란 말은 뺐다. ㅋㅋㅋㅋㅋㅋ 1. 비용 : 패키지 >> 자유여행 이동이 많은 남미 여행, 예약할 것도 많은 남미여행. 이거 내가 자유로 갈려고 했으면..... 생각하니 벌써부터 귀찮다 ㅋㅋㅋㅋ 스페인어도 못 하는데 생각만 해도 으...... 근데 패키지는 내가 신경 쓸게 1도 없다. 다 알아서 해주니까. 늦은 시간 공항 도착해도 전용차가 마중 나옴. 현지 여행사랑 싸우면서 협상할 필요 없음. 마추픽추, 우유니 다 포함임. 이번엔 진짜 1도 안 알아보고 갔다. 도시 도착 하면 캡틴이 중요 관광지, 정보 전달 해줘. 맛.. 2024. 3. 2. 이전 1 2 3 4 5 6 7 8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