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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여행13

조지아 여행 9일 - 보르조미, 바르지아, 아치헤헬 투어 미리 예약해둔 투어 일이다. 전날 므츠헤타 투어는 여기저기 들렀다 와서 투어차가 좀 늦었었는데, 이번엔 들렸다 온 거 같은데도 약속시간에 맞춰 투어차가 도착했다. 생각보다 사람은 적었다. 우리 일행 4명 + 이스라엘에서 온 노부부 2명 ( 원래 우즈벡? 살았다고 했나? 러시아어를 하신다.. ) + 스웨덴에서 온 남성 1분 + 가이드 그래서 첫날 투어에 비해 되게 조용하고, 차도 한적했다. 이동하는 중간에 고속도로 휴게소를 들른다. ( 간단하게 뭐 사먹을 수도 있다. ) 진짜 고속도로 느낌이 났다. 두시간정도 달렸나? 보르조미에 도착했다. 여기서 자유시간을 3~40분 정도 준거 같다. ( 입장 전 미니카? 가 호객행위를 한데.. 1인 20라리 해준다고... 이 투어 차가 동상도 갔다가, 케이블카 정상에도 .. 2019. 12. 2.
조지아 여행 7일 - 시그나기~ 다비드가레자~트빌리시 (2) 처음 왔던 길과는 또 다른 길로 트빌리시로 향했다. 길도 없는거 같은데 아저씨는 네비도 없이 거침없이 가신다. 역시 베스트 드라이버. 조지아 여행에서 힘든점 한가지. 이동에 시간에 많이 걸리고 마땅히 먹을 곳도 없다. 역시나 점심도 거르고 트빌리시 도착. 우리는 그렇다 하더라도 아저씨 시그나기까지 다시 가셔야 하는데 배 안고프시려나 모르겠다. 아저씨의 도움으로 무사히 숙소를 도착하였다. ( 처음에 찾는다고 애먹었네) 숙소에 3시 좀 넘어 도착했으니 관광까지해서 6시간 안걸린거 같다. ( 이건 기록을 안해서 기억이 가물하다;;;;;; 결론은 예상 했던거 보다오래 안걸렸다. ) 보통 조지아에선 맵스미가 맞고 구글이 틀린데 이번 숙소는 구글이 맞아.ㅋㅋㅋㅋㅋ 올드 트빌리시 한 가운데 아주 싼(?) 가격으로 숙.. 2019. 11. 23.
조지아 여행 6일- 시그나기 2 본격적인 시그나기 관광 + 와인투어 하는 날 숙소에 조식이 포함된 경우 보통 조지아는 아침 시간이 늦더라. 트빌리시 호텔에서는 9시부터 조식 시간이었다. 아침 일찍부터 나서는 우리와는 조금 맞지 않는??ㅋㅋㅋㅋ 그런데 시그나기 숙소에는 우리가 원하는 조식 시간에 맞춰줬다. 어차피 투어 시간도 넉넉하니 8시 반 조식 준비를 요청했었다. 8시 반 전부터 조식이 준비되어 있었다. 역시 소문대로 주인아주머니 음식 솜씨는 최고!!! ( 저녁도 여기서 먹었어야 했는데.. 식당 음식 먹어본다고 조식만 신청함 ) 와인투어는 왕복 약 2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kvareli 지역으로 간다. ( 텔라비와 시그나기 중간? ) 와이너리 2곳 방문, 한 3시간 정도 투어라고 하는데 왕복 이동까지 해서 대략 4~5시간 걸린 거 같.. 2019. 11. 10.
조지아 여행 4일 - 카즈베기 3 트루소 밸리 트루소 밸리 트레킹을 하는 날이다. 이날은 주인아저씨가 일이 있어 못 데려다주신다고 대신 친구가 데려다주신다고 한다. ( 주인아저씨가 우리나라로 치면 119 대원이었다.ㅋㅋㅋㅋ 교대 근무로 근무 없는 날만 데려다주시고 일이 있으실 땐 쉬는 날인 동료분이 대신 데려다주시는 뭐 그런??ㅋㅋㅋㅋ ) 트루소 밸리는 캠핑장까지 올라가면 편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계속 이야기를 시도했지만 소통 실패로 어쩔 수 없이 저.... 밑 쪽에서부터 걸어 올라가기 시작했다. 주타도 그렇고, 트루소 밸리도 그렇고 보통 출발시간 이야기할 때 픽업 시간도 함께 이야기해서 스케줄을 정한다. 주타 5시간이면 트루소 밸리도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했으나 나는 혹시 모르니 30분을 더 요청해서 5시간 반을 이야기했더랬다. ( 보통 숙소 픽업.. 2019.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