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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9 상하이

상하이 여행 번외 - 숙소 및 주변

by ☆ 티티카카 ☆ 2020.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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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한 숙소는 " 뉴 하버 서비스 아파트먼트 ( New Harbour Service Apartments )" 이다.
우선 가장 중요한 점은 별지 비자가 발급 가능한 3성급 이상일 것!
그다음은 대중교통이 편한 위치 + 가성비
그에 만족하면서 저렴한 곳이 여기밖에 없었다.ㅋㅋㅋㅋㅋㅋㅋ
성수기여서 그런가 금세 매진이다.ㅜ
이상하게 중국은 3인 이상 사용 가능한 호텔이 별로 없다. 대부분이 2인실이네.... 이미 다 나가서 그런가;;;
부킹닷컴은 방 2개로 잡히고 아고다는 방 1개에 추가 bed 가능해서 아고다에서 예약!! ( 분명 하루 특가라 급하게 예약했더니 여행 가기 전날까지 같은 가격으로 남아 있었다.)
숙소는 나름 만족한다. 추가 침대 빼고는 침대도 되게 편하고, 무엇보다 위치가 최고다.
지하철 대세계 역 근처, 인민광장과도 가깝다. 
그래서 이동하기가 편했다.
지하철 타고 다니기도, 걸어 다니기도, 공항에서 숙소 이동할 때도 편했다.
- 숙박비 : 4박 5일 약 46만 원
- 디파짓 : 800 위안
 
그리고 숙소 근처에는 양꼬치, 마사지, 과일 집 등이 있다.
여행기간 동안 이용했던 곳이다.
양꼬치집.
분명 숙소 근처 양꼬치집 맛집이 많다고 들었다. 줄 서서 먹는 집도 있었는데 우리가 이용했던 집은 바로 여기!!!
(여긴 줄을 서서 먹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나름 괜찮았다. )
대세계 역에서 나와서 숙소로 가는 그 길가에 바로 있다.
아저씨 너무 친절하심, 하나에 6위안

오른쪽 밑에 小 로 쓰여진 집이 양 꼬치 집 / 왼쪽이 마사지 집

 
그리고 그 옆 마사지 가게. 정말 로컬 마사지 집이다. ( 번화가가 아니면 더 싸려나? )
발마사지 약 1시간, 어깨도 마사지해주신다. 1인 88 위안.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어깨 마사지를 해주시고 그다음 발마사지를 해주신다.
로컬 마사지 집 느낌이라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비싼 집은 아니다. 그리고 한국 같은 깔끔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나름 괜찮다. 어느 분이 마사지를 해주시냐에 따라 다르긴 하다.
날마다 다르긴 한데 서로 이야기 나누시며 마사지해주셨다. 나 해주시던 분은 손동작을 많이 하신다고 중간중간 딜레이가 발생ㅋㅋㅋㅋ 근데 뭐 이것도 이 곳의 묘미겠지?ㅋㅋㅋ
옆엔 현지인도 같이 마사지를 받고 있다.
사실 여행 와서 마시지를 받아본 적이 없어 비교는 불가하지만 나는 나름 색다른 경험이었고 괜찮았다.
같이 갔던 동생들도 가격 대비 나름 만족한 듯하다. 그래서 2일 연속으로 여기만 갔다. 
시끄러운 거 싫어하고 독립된 공간에서 조용히 마사지받고 싶다면 이 곳은 패스해야 한다.
 
주변에 과일 집도 되게 많은데,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이 곳이 난 좋았다.

 
그전에 다른 데 갔는데 비싸기만 하고 맛도 그냥.... 근데 여기 싸고 좋다. 그래서 남은 2일 동안은 여기를 이용했다.
 
우리의 여행 3, 4일 차는 지하철에서 내려 마사지받고, 양꼬치 사고, 이곳에서 과일 사서 숙소로 오는 동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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