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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24 남미

남미 세미패키지 - DAY 12

by ☆ 티티카카 ☆ 2025.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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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버스는 생각보다 아주 편했다.

중간에 잠시 섰는데 어딘지 기억이 잘 안 난다ㅋㅋㅋ  내린 것만 기억남.

7시 반, 드디어 우유니 숙소 도착! 그런데 도로가 많이 잠겼다. 숙소 앞도 물바다.

며칠간 계속 비가 왔다고 한다.

다행히 우리가 도착했을 땐 비가 그친 상태.

얼리체크인 가능한 방이 많이 없어서 몇 개로 조를 나눠 씻고,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다.

슈퍼에 들러 필요한 걸 구입하고 ( 맥주, 라면, 과자 등 ) 본격적인 투어를 시작한다.

 

우선은 기차무덤.

여기서 한국인 단체 관광객 2팀을 만났다. 남미 와서 처음 보는 한국 단체 관광객이었다. ( 우리 뒤에 차수는 엄청 자주 마주쳤다고 ㅋㅋㅋㅋㅋ )

사람이 많아 줄 서고 사진 찍음. 타이밍 잘 맞춰야 한다.

 

그 후 우유니 소금사막으로 이동한다.

입구 들어가자마자 탄성이 나온다.

여기가 그렇게 기대했던 우유니구나!!!!

여행 대부분을 고산병으로 힘들어했던 사람들도 견딘 보람이 있다고 했다.

 

전날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입구부터 물바다. 너무 이쁘다.

 

소금 호텔 근처에서 사진을 찍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어디를 찍어도 그림이다. 스팟을 찾을 필요도 없어 다들 사진 삼매경.

 

근처로 이동해서 준비해 준 점심을 먹는다.

 

밥 사진은 이게 다네 ㅋㅋㅋㅋ 소금 사막 그 어디에서 준비해 준 점심을 먹는데, 그 분위기도 좋고 맛도 있다.

 

점심 후 또 사진 타임.

자전거 타고 찍고, 우산 들고 찍고, 설정샷도 찍고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론 자전거 사진이 제일 이쁨 )

이때 쿠스코에서 샀던 숄이 요긴하게 쓰였다. 많은 사람들이 쿠스코에서 샀던 판초 or 숄 입고 사진 찍음. 이쁜 옷 가져와서 입은 사람도 있었다.

 

사진은 크게 2종류다. 물에 투영된 거울 샷과 원근법 활용한 사진. 

어디든 물바다라 거울샷은 그냥 찍으면 가능했는데 원근법 사진 찍으러 물 없는 곳을 한참 찾아갔다.

거기서 설정샷 또 찍고 ㅋㅋㅋ

확실히 원색 계열이 사진이 이쁘게 나오는 것 같다.

 

사진은 역시 캡틴👍 뜨거운 햇빛에 얼굴 익어가며 열정적으로 찍어준 캡틴에게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하며!!!

다니엘 최고👍

초상권 등의 문제로 사진은 생략한다. ( 혹 우유니 사진이 궁금하신 분은 남미사랑 카페 or 남미사랑 인스타그램을 참고하시길. 후기들이 많이 올라와 있음)

그렇게 사진을 찍고 이동하고, 사진 찍고 이동하고 하다 보면 곧 석양이 진다.

석양 보며 칵테일 타임도 가진다.

이 모든 걸 준비해 준 가이드 및 캡틴에게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해본다.

석양을 보고 야경 샷도 찍고, 나는 별 사진 찍으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함 ㅋㅋㅋㅋ 한국에서 미리 연습해서 갔어야 했는데 가서 하려니......... 쉽지 않았다.

 

밤 9시 반이 넘어서야 숙소에 도착을 했다.

최고의 풍경을 보여준 우유니에서의 하루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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