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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Rwanda34

Busogo 한국은 벌써 겨울이 다가왔다. 2년 동안 겨울을 몰랐던 르완다 생활... 그땐 이 겨울이 그리웠는데,, 막상 겨울이 다가오니.. 따뜻한 르완다가 그립다.ㅜㅜ 정말 사람 마음은 간사한가봐...;; 나는 2년동안 Busogo라는 시골 마을에서 살았다. 물론, 대학교 내 관사에서 살아 안전했었고, 현지인들에 비해 훨씬~ 좋은 집에서 살았다. 한국에서는 도시에서만 살았는데,, 르완다에서는 공기 좋고, 모기도 없는,, 정말 최고의 날씨와 환경 속에서 살지 않았나 싶다...(덕분에 문명과는 많이 멀어졌지만...ㅋㅋ, 냉장고, 세탁기 없이 살았다.ㅋㅋㅋㅋㅋㅋ) 다른 코이카 단원들이 '소타녀'라고 부르기도 했다.ㅋㅋ 저녁에 30분 거리의 루헹게리 타운으로 놀러오라는데 막차가 끊기면 나갈 도리가 없다. 이때 애들이 장난.. 2011. 11. 28.
르완다 여행의 기본 사항 1. 비자는 한국에서 미리 받아오세요~ 서울에 있는 르완다 대사관에서 발급해 준답니다. 국경비자 혹은 공항비자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탄자니아 등 르완다 대사관에서 받아 오셔도 됩니다.) *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간혹, 국경에서 받으시는 분들도 계시든데-- 아주 힘든 케이스라고 하네요;;(원래는 안되는 경우?) 좀더 정보를 찾아보시면 될 듯 싶고.. 그냥 맘 편하게 가실려면 미리 발급 받는 것으로 추천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신청해서 받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엄밀하게 국경비자는 안되고, 인터넷으로 신청해서 승인 난 사람에 한해서 국경에서 통과시켜 준다네요.., 3일 전쯤 미리 신청하세요! www.migration.gov.rw ☞ 비자 관련 변경 사항 발생 가능성 있음.대사관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2011. 11. 24.
Ocir (르완다 커피 공장) 르완다는 커피가 유명하다. 아프리카 생두 대회에서도 1등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하지만 르완다만큼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르완다 커피.. 르완다 커피에 대한 자세한 것들은 패스....( 커피에 대해선 잘 모름...ㅜ) 오늘, 소개할 곳은 OCIR 이라는 곳이다.(Kigali에 위치)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 중 르완다를 여행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 곳을 다녀와도 좋을 듯하다. 이곳은 르완다 정부 산하(아마 맞을거야;;;)의 커피 공장이다. 이 곳에서는 생두를 고르는 작업과, 각 브랜드의 커피를 로스팅 하는 작업을 함께 하고 있고, 시중에서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바로 로스팅 한 신선한 커피를 살 수 있다.(공장도 가격이라 생각하면 된다. 나쿠마트 등 시중이랑 비교해 한국 돈으로 약 1000원 .. 2011. 11. 24.
르완다!!! 앞으로,, 그동안의 르완다 경험 등과 여행기를 올리려고 한다. 르완다에 있을 때는,, 느린 인터넷으로 제대로 블로그를 하지 못했는데..(우리동네,, gmail 조차 안열릴 때가 많았다.ㅜㅜ) 이젠 한국이니깐.. 조금 부지런을 떨어볼까 한다. 한 때 르완다의 봉사단원으로,, 르완다에대해 , 그리고 여러가지 정보 등에 대해 알리는게 나의 또 다른 일이라 생각한다. 아무쪼록,, 내 글이 르완다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바라며.. 2011.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