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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171

남미 세미패키지 - DAY 5 여행 5일 차, 패키지 4일 차쿠스코로 이동하는 날이다. 숙소에서 아침부터 준비해 준 조식 도시락 ( 빵, 음료, 과일 등 간단하게 들어 있다. )을 가지고 전용버스를 탔다.이카에서 리마 공항으로 이동, 비행기를 타고 쿠스코로 간다. 쿠스코에 내리니 공기부터 다르다.막 비가 그쳤는지 땅은 젖어 있었고, 비 온 뒤 특유의 상쾌함이 있었다.그리고 춥다. 고도가 높아진 게 느껴졌다. 그래도 고산증세는 없었다. (나는 미리 약을 먹지 않았지만, 미리 먹을 사람은 비행기 탑승전 먹으라고 캡틴이 안내해 준다. ) 볼리비아 비자를 미리 받은 사람과, 받을 사람 이렇게 2팀으로 나누어 이동을 한다.비자를 미리 받은 사람들은 쿠스코 시내 자유시간, 비자를 받을 사람들은 비자를 받고 자유시간을 가진다.비자받고 난 후 아르.. 2024. 5. 15.
남미 세미패키지 - DAY 4 선택관광을 하는 날이다.나스카 경비행기 투어 / 바예스타 섬 투어 / 피스코 투어 원하는 투어가 있을 경우 사전에 선택을 하고, 각자 선택한 투어를 가면 된다.나스카와 바예스타는 동시에 선택 불가. 피스코는 오후 늦게 시작되기에 중복 가능했다.나는 딱히 끌리지 않아서 피스코만 선택했다. 원래 계획은 와카치나 사막을 다시 가는 거였다. 사전에 캡틴에게 선라이즈 투어는 없는지 물어보았고, 따로 알아봐 주었다. ( 선택 관광에 원하는 옵션이 없으면 문의 후 추가도 가능했다. )하지만 비쌌다. 차라리 갈 거면 택시 불러서 따로 가는 게 나았다.  그래서 가격은 듣고 바로 잊어버림 ㅋㅋㅋㅋ 내 기준, 이카 숙소의 제일 아쉬운 점이 위치였다. 와카치나 내에 있으면 새벽에 잠시 일어나서 사막에서 일출 보고 내려와서 .. 2024. 4. 28.
남미 세미패키지 - DAY 3 이카로 이동하는 날이다. 일찍 조식을 먹고 8시 이카로 출발한다 1시 ~ 2시 정도에 도착 예정이라고 공유받았는데 조금 더 일찍 숙소에 도착을 했다. 숙소는 외부가 너무 이뻐서 오~ 하고 들어갔다가 급 실망했다 ㅋㅋㅋㅋ (외부보고 너무 기대한 건가 시설이 좀 노후해서 그런가. 그래 사실 리마 숙소가 지나치게 좋았다. 같은 3성급인데 다르다. ) 문을 열자마자 벽 가득 붙어 있는 모기 때문에 더 놀랐을 지도 ㅋㅋㅋㅋㅋㅋㅋ 수영장도 있고, 숙소는 이쁜? 근데 근데 모기가 너무 많다. 모기 많다는 이야기는 안 했잖아요 ㅜ 방에 모기장도 안보임. 대신 모기향이 있다. 그래서 밥 먹으러 가기 전 모기향을 피워놓고 나왔다. 숙소 식당에서 점심 먹고, 수영장에서도 좀 놀며 쉬다가 오후 와카치나로 이동했다. 숙소는 와.. 2024. 4. 20.
남미 세미패키지 - DAY 2 (2) 구시가지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의 신시가지다. 늦은 점심을 먹기로 하고, 식당을 찾아본다. 테라스가 있는 식당을 가고 싶었지만 빈 곳이 없다. 그래서 그냥 아무 곳이나 들어갔다. 너무 더워서 실내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실외만 가능했다. 그래도 햇빛 피하는 게 어디냐며 ㅋㅋㅋ 너무 더워 시원한 맥주부터 한잔 ㅎㅎ 맛은 괜찮음. 그러고 보니 페루에서 제대로 된 첫 식사였다. 스벅에서 아아도 마시고, 쇼핑센터 구경도 하고. 구시가지와는 또 다른 느낌의 리마를 느끼며 일몰을 보기 위해 사랑의 공원으로 갔다. 아직 일몰 시간은 많이 남았는데, 사람이 많다. 공원에 많은 사람이 모여 버스킹을 하나 했는데 종교 행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끝날 줄 알았는데, 일몰 후 우리가 가기 전까지 계속되었다. 스페인어를 하나도 .. 2024.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