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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24 남미

남미 세미패키지 - DAY 2 (2)

by ☆ 티티카카 ☆ 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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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지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의 신시가지다.

 

늦은 점심을 먹기로 하고, 식당을 찾아본다.

테라스가 있는 식당을 가고 싶었지만 빈 곳이 없다. 그래서 그냥 아무 곳이나 들어갔다.

너무 더워서 실내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실외만 가능했다. 그래도 햇빛 피하는 게 어디냐며 ㅋㅋㅋ

너무 더워 시원한 맥주부터 한잔 ㅎㅎ

맛은 괜찮음. 그러고 보니 페루에서 제대로 된 첫 식사였다.

 

스벅에서 아아도 마시고, 쇼핑센터 구경도 하고. 구시가지와는 또 다른 느낌의 리마를 느끼며 일몰을 보기 위해 사랑의 공원으로 갔다.

아직 일몰 시간은 많이 남았는데, 사람이 많다.

공원에 많은 사람이 모여 버스킹을 하나 했는데 종교 행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끝날 줄 알았는데, 일몰 후 우리가 가기 전까지 계속되었다.

스페인어를 하나도 몰라서 참 다행이었다.

 

 

다음 코스는 분수쇼 공원. ( 빠르께 레세르바  / Magic Water Circuit of the Reserve Park)

카톡방에 우버 동행 구하는 글도 올라오고, 우리도 8시 분수쇼를 보기 위해 빠르게 이동을 하기로 했다. 

공원에 가서 놀란 건, 사람이 정말 많았다. 줄이 어디까지 서 있는 것이냐...  입장권 사려는 줄이 공원 반바퀴 이상을 돌았다. 줄을 서려고 하지만, 끝이 안 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이렇게 까지 줄 서서 8시 전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며, 기다려서 보는 의미가 있는 것인가. 고민하다 그냥 저녁이나 먹으러 가기로 했다. 주변에 식당이 안 보여서 숙소 주변 식당으로 가기로 하고  캡틴에게 추천을 받았다.

 

식당은 현지 느낌 물씬 나는 곳. 사람도 많았다.

드디어 영접한 피스코사워 & 고기.

 

 

늦은 저녁밥을 먹으며 오늘 동행한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식후 케네디 공원 산책을 하고, 마침 공원에서 단체 댄스파티? 가 열려 구경도 하고.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 캡틴이 추천해 주는 DAY1 리마 가볼 만한 곳

   구시가지 / 신시가지 / 분수쇼 / 사랑의 공원 

   매번 간단한 설명과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정리해 준다.

 

+ 저녁 먹은 곳 : KIRIKO Pollos y Parrillas

https://maps.app.goo.gl/HbzUUEm3LHL39N4t8

 

KIRIKO Pollos y Parrillas · Ca. Lima 491, Miraflores 15074 페루

★★★★☆ · 닭요리전문점

www.google.com

 

+ 구글 타임라인 처음 써봤다. 여행 후 확인했는데...... 정확하지는 않다.

내가 중간중간 저장도 하고, 표시를 했어야 했는데 너무 믿었다 ㅋㅋㅋㅋㅋㅋ 참고만 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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