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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24 남미

남미 세미패키지 - DAY 14

by ☆ 티티카카 ☆ 202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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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3일 차, 세미패키지 13일 차. 

이동을 위해 졸린 눈을 비비고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아직 밖은 춥고, 어두운데.... 몇몇 팀원들이 하늘을 보라고 알려준다.

진짜 별이 쏟아져 내리고 있었다. ( 우유니에서 생각보다 별을 많이 못 봤다.)

이 별을 보기 위해 새벽 3시부터 나와 있었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난 꿈에도 모르고 잠만 잘 잔 ㅋㅋㅋㅋ

이동을 하면서도 계속 별을 봤다. 아쉬웠다. 조금만 빨리 일어날걸..

 

노천 온천을 도착했을 땐 생각보다 많은 관광객이 있었다. 여기서 온천도 하고, 아침도 먹는다.

화장실은 역시나 돈을 받는데, 여태껏 이용했던 그 어떤 화장실보다 더럽다 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의미로 더럽다. 차라리 우리나라 재래식 화장실처럼 만들어 놓을 것이지 이게 뭔...ㅋㅋㅋ 재래식인데 방식이 이상한? 여하튼 신박한 의미로 이상한 화장실이다.

온천을 즐길 사람에게도 시간이 주어지고, 아닌 사람은 휴식을 취하고, 아침을 먹고 또 이동을 한다.

남은 포인트들도 구경하고, 마지막은 3일 동안 고생해 준 현지 가이드와 사진을 찍었다. 

이제 끝이 다가오고 있었다.

 

가이드들과 작별을 하고, 칠레 국경을 넘었다.

새로운 전용 버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타카마 시내에서는 자유시간을 가진다.

환전도 하고, 점심도 먹고, 구경도 하고, 아아도 마시며 각자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달의 계곡 투어.

라파즈의 달의 계곡과는 같은 이름이지만 느낌이 많이 달랐다.

사진을 찍으며 구경을 하고 이후 산티아고로 가기 위해 공항으로 이동했다.

 

산티아고 도착 후엔 공항으로 마중 나온 전용차를 타고 호텔로 이동했다.

숙소는 노보텔. 너무 좋은 거 아니냐며 ㅋㅋㅋㅋ ( 이번 여행 중 처음으로 해바라기가 아닌 샤워기를 봤다.)

덕분에 패키지의 마지막을 더 편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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