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181

조지아 여행 7일 - 시그나기~ 다비드가레자~트빌리시 (2) 처음 왔던 길과는 또 다른 길로 트빌리시로 향했다. 길도 없는거 같은데 아저씨는 네비도 없이 거침없이 가신다. 역시 베스트 드라이버. 조지아 여행에서 힘든점 한가지. 이동에 시간에 많이 걸리고 마땅히 먹을 곳도 없다. 역시나 점심도 거르고 트빌리시 도착. 우리는 그렇다 하더라도 아저씨 시그나기까지 다시 가셔야 하는데 배 안고프시려나 모르겠다. 아저씨의 도움으로 무사히 숙소를 도착하였다. ( 처음에 찾는다고 애먹었네) 숙소에 3시 좀 넘어 도착했으니 관광까지해서 6시간 안걸린거 같다. ( 이건 기록을 안해서 기억이 가물하다;;;;;; 결론은 예상 했던거 보다오래 안걸렸다. ) 보통 조지아에선 맵스미가 맞고 구글이 틀린데 이번 숙소는 구글이 맞아.ㅋㅋㅋㅋㅋ 올드 트빌리시 한 가운데 아주 싼(?) 가격으로 숙.. 2019. 11. 23.
조지아 여행 7일 - 시그나기~ 다비드가레자~트빌리시 (1) 아침에 일어나 마지막으로 성벽을 한번 더 다녀왔다. ( 시그나기에 있는 3일 동안 매일 성곽 길을 걸었다. 내가 길을 잘 못 찾은 것일까? 구간이 생각보다는 짧다. ) 시그나기를 떠나는 날. 날씨가 너무 좋았다. 3일 중 가장 날이 좋지 않았나..... 마지막 날 역시 개들의 배웅을 받으며 성곽 길 산책 완료! 시그나기 안녕!! 시그나기에서 다비드 가레자 가는 길은 뭐랄까... 또 다른 조지아의 풍경과 마주 할 수 있었다. 사람도 거의 없고 넓은 경작지를 지나다 황무지와 마주했다. 저 너른 땅에 아무것도 없다. 특히 다비드 가레자가 가까워지기 시작하자 이 세상 풍경이 아닌, 꼭 다른 행성에 와 있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 조지아 여행을 하면서, 아... 여긴 저세상 텐션이다....라고 느끼는 풍경들이 .. 2019. 11. 23.
르완다 여행 정보는... 급변하는 르완다... 얼마 전 우연히 고릴라 트레킹 가격을 알게 되었다.1500불.?????????? 1500불???10년 사이 3배가 뛰었다.  기존에 공유한 정보가 많이 바뀌었다.( 대충 봤을 때 다른 건 가격 비슷해 보인다.) 르완다 고릴라 트레킹 가격 및 국립공원 입장료 등 최신 정보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https://irembo.gov.rw/rolportal/en/web/rdb/mountain-gorilla-tracking 2019. 11. 20.
실린드리카 공부도 해야 하고, 책도 읽어야 하고, 미뤄둔 여행기도 써야 하지만..... 오늘은 잠시 쉬어가는 글을 쓰려고 한다. 늘 그렇듯..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 열정적으로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나 니까.....ㅋㅋㅋㅋㅋㅋㅋ 스투키를 키우면서 궁금한 점이 생겼다.. 왜 스투키에 새순이 나면 다 산세베리아가 나오는 거지?? 그러던 어느 날,, 그 글을 읽었다. 우리가 키우는 스투키는 스투키가 아니다. ?????????????? 속았네 속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키우는 스투키는 스투키가 아니라 실린드리카라고 하는 산세베리아 과의 식물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스투키는 진짜 스투키가 아니라 스투키처럼 포장한 실린드리카라고... 실린드리카가 크면 한 촉씩 잘라서 포장을 해서 스투키로 판.. 2019.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