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3 화이트 재스민
처음 재스민을 구입하게 된 계기는 향기였다. 작년 여름 회사 내 특정한 곳을 가면 향기가 참 좋았다. 알고 보니 중앙 화단에 심겨 있는 하얀색 꽃의 향기였다. 그 꽃의 정체가 "화이트 재스민" 이란 걸 알고 키워보고 싶어 구입하게 되었었다. 근데,, 꽃 수가 적어서 그런 걸까,,, 아님 내가 이름을 잘 못 알았던 걸까... 그때 그 향기 같진 않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을 더듬어보면,, 잎도 좀 다른 거 같기도 하고^^;; 여하튼 화이트 재스민이라고 알고 키우고 있는 것은.. 꽃이 차례대로 한 달 가까이 피고, 지고 있다. 꽃은... 막 피웠을 땐 한송이도 향기가 멀리까지 퍼지고, 핀 꽃은 3~4일 안에 져버린다. 올해 처음 꽃을 보는 건데,, 원래 이렇게 잎은 잘 죽나? 다시 잎들이 죽어가기 시작한..
2020.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