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앨범들을 정리했다.
혹시라도 구겨질까 아까워 고이 모셔두기만 했던 앨범들이었는데, 세월의 흐름을 그대로 받아 변색이 된 걸 보니 어찌나 아쉽던지... (나 왜 소장용 안 샀냐 ㅜㅜ 다른 버전은 왜 안 샀냐 ㅜㅜ )
이제서라도 추가 손상을 막기 위해 비닐에 넣어 두기로 했다.
아낀다고 노래만 듣고 앨범을 잘 열어보진 않는데, 오랜만에 소품집을 비닐에 넣기 전 다시 열어보았다.
그동안 잊고 있었던 건가..
소품집 2 에는 각 곡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쓰여있었다. 읽다 보니 본 것 같은 기억이....
( 그동안 너무 안 펼쳐 봤구나 )
' 이 노랜 종현이가 이런 마음으로 쓴 곡이구나!
다음에 들을 때 그 부분도 생각하며 들어야지.'
이런 생각들을 하며 오랜만에 앨범을 보았다.
조만간 CD 플레이어 꼭!! 사야지 ( 지금은 노트북으로 CD 돌리지만 ㅜㅜ)
그땐 CD 들으며 한 장 한 장 꼼꼼하게 또다시 봐야지.
+ 하지만 지금 나는 태민이 1집 들으며 글 쓰고 있다는 거 ㅋㅋㅋㅋㅋㅋㅋ ( 앨범들 다 좋다 )
근데 나 왜 없는 앨범이 이리 많지 ㅜㅜ 없는 앨범들 구하고 싶은데 쉽지 않네..
++ 슴.. 제발 예전 앨범 재판 좀 해줘.
중고가 플미 붙어봤자 너네한테 돈 안 가잖아. 차라리 너네가 찍어서 팔자.
종현이 솔로, 태민이 솔로, 샤이니 초창기 앨범 물량 좀 풀자ㅜㅜ 왜 우리만 안주는 거냐ㅜㅜ
물량 걱정 없이 보고 싶을 때 막 앨범 보다가 망가지면 다시 하나 사고... 그러고 싶다 ㅜㅜ ( 물론 막 못 보지. 조심조심 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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