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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9 조지아 여행16

조지아 여행 6일- 시그나기 2 본격적인 시그나기 관광 + 와인투어 하는 날 숙소에 조식이 포함된 경우 보통 조지아는 아침 시간이 늦더라. 트빌리시 호텔에서는 9시부터 조식 시간이었다. 아침 일찍부터 나서는 우리와는 조금 맞지 않는??ㅋㅋㅋㅋ 그런데 시그나기 숙소에는 우리가 원하는 조식 시간에 맞춰줬다. 어차피 투어 시간도 넉넉하니 8시 반 조식 준비를 요청했었다. 8시 반 전부터 조식이 준비되어 있었다. 역시 소문대로 주인아주머니 음식 솜씨는 최고!!! ( 저녁도 여기서 먹었어야 했는데.. 식당 음식 먹어본다고 조식만 신청함 ) 와인투어는 왕복 약 2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kvareli 지역으로 간다. ( 텔라비와 시그나기 중간? ) 와이너리 2곳 방문, 한 3시간 정도 투어라고 하는데 왕복 이동까지 해서 대략 4~5시간 걸린 거 같.. 2019. 11. 10.
조지아 여행 5일 - 카즈베기 ~ 시그나기 카즈베기를 떠나는 날이다. 카즈베기에 있는 3일 동안 날씨가 너무 좋았는데, 떠나는 날은 곧 비가 올 것처럼 흐렸다. 우리의 작별을 아쉬워 하는 것일까. 역시나 시간을 칼같이 지키는 아저씨. 약속한 데로 9시 반에 맞춰 숙소로 오셨다. 일단 카즈베기에서 트빌리시로 나가는 걸로. 트빌리시 나가는 길이 역시나 안개로 자욱하다. 베스트 드라이버인 아저씨는 가끔 깜짝깜짝 놀랄 정도로 운전을 잘하신다.ㅋㅋㅋㅋㅋ 아저씨.. 맞은편 차가 너무 가까워요.ㅋㅋㅋㅋㅋ 너네 숙소가 어디냐고 그래서 나 시그나기 간다고 했다. 그때부터 협상 시작. 사실 카즈베기 ~ 시그나기 이동 택시비를 아무리 검색해도 이용한 후기를 찾기 힘들었다. 내가 찾은 유일한 단서는 누가 마슈로카 6라리 / 택시 40 라리 이용이라고 쓴 정보 밖엔. .. 2019. 11. 3.
조지아 여행 4일 - 카즈베기 3 트루소 밸리 트루소 밸리 트레킹을 하는 날이다. 이날은 주인아저씨가 일이 있어 못 데려다주신다고 대신 친구가 데려다주신다고 한다. ( 주인아저씨가 우리나라로 치면 119 대원이었다.ㅋㅋㅋㅋ 교대 근무로 근무 없는 날만 데려다주시고 일이 있으실 땐 쉬는 날인 동료분이 대신 데려다주시는 뭐 그런??ㅋㅋㅋㅋ ) 트루소 밸리는 캠핑장까지 올라가면 편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계속 이야기를 시도했지만 소통 실패로 어쩔 수 없이 저.... 밑 쪽에서부터 걸어 올라가기 시작했다. 주타도 그렇고, 트루소 밸리도 그렇고 보통 출발시간 이야기할 때 픽업 시간도 함께 이야기해서 스케줄을 정한다. 주타 5시간이면 트루소 밸리도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했으나 나는 혹시 모르니 30분을 더 요청해서 5시간 반을 이야기했더랬다. ( 보통 숙소 픽업.. 2019. 10. 26.
조지아 여행 3일 - 카즈베기 여행2 주타 카즈베기의 둘째 날, 주타 트레킹을 하는 날이다. 카즈베기는 이번 조지아 여행의 꽃이다.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싶어서 3박 4일의 넉넉한 일정을 잡고, 주타 트레킹, 트루소 벨리 트레킹, 게르게티 성당을 다 포함했다. 다행히 어제부터 날씨가 좋았고, 나름 성공적?!이었는데.. 날씨도 좋네. 들뜬 마음으로 주타로!! 보통 오전 10시 출발한다고 해서 오전 10시 약속을 잡고 숙소 앞으로 나왔다. 주인아저씨가 시간이 칼이시다.ㅋㅋㅋ 10시 출발을 한다. 우선 주타 시작 전 sno 마을 구경을 한다고 했는데 잘 몰라서 그냥 사진만 좀 찍었다. 조각상들도 있고 ( 조지아 위인들?? 이라는 듯???? 잘 모르겠다.) 요새도 있고. 어느 순간부터 주타로 향하는 길은 비포장이다. 먼지를 풀풀 날리며 차는 달린다... 2019.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