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
한때 붐이 었던, 그리고 나는 1도 관심이 없었던 ISA.
최근에 법 개정으로 중개형 ISA 출시로 각 증권사에서 이벤트를 시작하고 있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아직 초기라 증권사 경쟁은 안 붙은 거 같아 일단 계좌 개설은 holding.
여하튼 미리 공부해보는 중개형 ISA.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고, 각 예외조항 등이 있다.
1. 가입 대상 : 만 19세 이상 거주자, 만 15 ~ 19세 미만 근로자
2. 납입한도 : 연간 2천만 원, 총 납입한도 1억 원, 미납입 한도 다음 년도 이월 가능
( 단, 소득공제 장기펀드 및 재형저축 가입자는 해당 가입금액만큼 차감 )
3. 투자상품 : 예금, RP, 펀드, 파생결합증권, ETF, 국내 상장주식
4. 세제혜택 : 계좌 내 이익과 손실을 합친 순이익 중 200만 원까지 비과세, 초과분은 9.9% 분리 과세
( 총 급여 5,000 만원 이하 근로자, 종합소득 3,500만 원 이하 사업자, 농어민은 400만 원까지 비과세 )
5. 의무 보유기간 : 3년
6. 만기자금을 개인연금저축 또는 개인형퇴직연금(IRP) 등 연금계좌로 이체 시 납입 금액의 10%, 최대 300만 원까지 추가 세액 공제
7. 최소 가입 금액 없음.
8. 보수 : 개별 상품 보수
가장 큰 단점은 돈이 3년간 묶인다는 것이고,
가장 큰 장점은 세제 혜택!!!
펀드, ELS, RP 등에 투자한다면 일정 금액을 비과세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일정 수익 이후에도 분리 과세된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다.
근데, 펀드는 ISA에서 굴리고 세금 혜택을 받는 게 더 좋을까, 수수료가 애초에 적은 상품을 하는 게 좋을까?
중개형 ISA 계좌에서 직접 국내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 기존 ISA와의 가장 큰 차이점인데, 지금 벌써 3군데 증권사에서 수수료 무료 or 우대 이벤트 진행 중이다.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하면 또 뭘 주네?
우대 이율이 미적용된 증권사를 거래하고 있다면 주식 거래만으로도 메리트가 있는 것 같다. ( 근데 대부분 국내 주식 이벤트 이율 적용 중이라.. 큰 메리트가 있을까?? 주식은 어차피 비과세인데?? )
결론은, 좀 더 공부가 필요하다.
정말 저 중개형 ISA 계좌가 나에게 좋은 상품인지는 꼼꼼하게 다 따져봐야 할 것 같다.
++ 중개형 ISA 거래시
- 배당금 세금 : 9.9% 적용 ( 원래는 15.4 % )
- 주식 거래는 원래 비과세지만, 주식 거래에서 손해 발생시 손절 금액이 순이익 계산에 들어간다는 것.
ex ) A 종목으로 + 300 만원 (이익), B 종목으로 -200 만원 (손해), A로 배당금 50 만원 (이익), C펀드로 +400 만원(이익)일 경우.
A의 300은 비과세라 패스,
-200 + 50 + 400 = 250
따라서 200은 비과세, 50만 9.9% 세금이 부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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