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여행
개봉일을 보니 그 때쯤인가보다.. 2006년, 부산 국제영화제의 개막작이였던 영화, 가을로.. 왜인진 모르겠으나.. 이 영화,, 그냥 끌렸다. 물론 내가 좋아 하는 배우들이 나오기도 했으니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영화제에서 보진 못하고 개봉하기를 기다렸다 친구들과 함께 극장에서 보았다. 뭐,, 나와 반대 의견을 가진 사람들도 많을지 모르겠지만, 난,, 이 영화 무척 마음에 들었다. 사랑이야기 이지만,, 무엇보다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다. 그리고 어느새 이 영화의 촬영 장소들은 언젠가 내가 꼭! 여행해보고 싶은 곳으로 바뀌게 되었다. 우이도 - 소쇄원 - 내연산 - 월송정 해맞이공원 - 불영사 -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 - 증산역 - 구절리 전나무숲 - 월정사 - 영월 동강..
2009.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