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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식물

디시디아

by ☆ 티티카카 ☆ 2020.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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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갑자기 또 뽐뿌가 와서..... 수많은 구매 목록을 만들었으나,,

결국 쟁쟁한 경쟁을 뚫고 디시디아 2개가 당첨되었다.!!!

사진으론 화이트 디시디아가 더 이뻤는데, 막상 구입하고 보니 그린이 더 이쁘네....ㅋㅋ

화이트는 너무 많이 큰 상태로 왔다.... ( 상처도 좀 많았고.. 생각보다 깨끗한 상태는 아니었다... )

구입한 지 3~4달이 지났는데,,, 화이트는 사방으로 새로운 줄기를 뻗고 있다..

감당이 살짝 안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잎과 뿌리가 같이 나오는데.. 뿌리가 갈 방향을 잃은 것 같다.

뭔가 내가 생각한 길게 늘어뜨린 디시디아를 만들긴 어렵나 보다..

다른 후기 보면 이쁘게 잘만 자라던데;;;

 

계속 디시디아 고정을 위한 철사에 신경이 거슬렸다..

( 코코너 칩에 부착을 잘하기 위해 철사로 고정을 한 상태로 판매를 하는데,, 그 철이 다 녹이 슬었다. )

그래서 어차피 지금 고정도 거의 된 거 같은데,, 저 철사를 제거하기로 한다..

화이트 디시디아의 경우 이미 너무 많이 큰 상태라... 분해 없이 완벽하게 철사 제거가 어려웠다.ㅜ 일단 지금 아무것도 없으니,,, 가능한 부분만 제거하자.....

녹슨 철사 제거가 쉽지 않다. 보이는 부분만 겨우 잘라냈다.

 

어라.. 아래 부분의 녹슨 철사를 제거했더니, 마끈 고정 위한 윗부분 철사도 함께 빠진다..

 

일이 점점 커진다...ㅋㅋㅋㅋ

결국 혹시 몰라 구입한 마끈으로 걸이를 만들어 임시로 디시디아를 걸어준다.

근데 기존 마끈 대비 다이소 마끈이 많이 얇다....;;;; 금방 떨어지진 않겠지;;; 위에서 떨어지면 디시디아 망가질 텐데...ㅜ

자주 갈아줘야 할 것 같다.

너무 차이나는거 아니냐

 

 

조만간? 화이트는 분갈이도 해야 할 듯... 어떻게 해야 하려나.. 쩝;;;

 

+ 디시디아는 수경 재배도 가능할 것 같다.

택배 이동으로 인한 문제인지 구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화이트 디시디아의 줄기 하나가 떨어져 나왔다.

그래서 그냥 버려뒀는데... 한 달 이상 시들지를 않았다.. 잎이 조금 쭈글거릴 뿐.. 멀쩡하다..????

혹시 몰라 물에 꽂아 두었는데 지금은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나중에 분갈이할 때 같이 묶어 줘야지..

 

++ 철사 제거를 위해 좀 찾아보니.. 철사 제거 잘못하면 죽는 경우도 있다고 건드리지 말라고 하는 글도 보인다..

난 이미 제거해버렸으니.. 잘 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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