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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쫙~7

태양의 여자 - 애야 너는 뭘 믿고 그렇게 당당하니? - 제 자신요, 힘들었지만 잘 버텨온 과거 끝내주게 근사할 미래 이걸 다 가진 제 자신요. - 태양의 여자 11회 中 장회장과 윤사월의 대화 - 2009. 12. 17.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中 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느꼈을 때, 내가 가장 알 수 없었던 것은 바로 나 자신이었다. 자아가 보이지 않으니 세상이 보이지 않았고, 세상이 보이지 않으니 미래가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느꼈던 낭떠러지란 바로 자아가 보이지 않는 지점이었다. -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2 280쪽에서... - 2009. 12. 17.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 배은미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 오늘은 문득 헤이즐넛 커피를 한 잔 마시며 닫혀 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 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 꼭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게 하는 사람 이별을 말하면 이슬 고인 눈으로 보아 주는 사람 희망을 말하면 꿈에 젖어 행복해하는 사람 험한 세상에 굽이마다 지쳐 가는 삶이지만 때로 차 한잔의 여유 속에 서러움을 나누어 마실 수 있는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굳이 인연의 줄을 당겨 묶지 않아도 관계의 틀을 짜 넣지 않아도 찻잔이 식어 갈 무렵 따스한 인생을 말해 줄 수 있는 사람 오늘은 문득 헤이즐넛 커피향이 나는 그런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너무 멋진 시인거 같다.. 마음을 알아 주는 단 한 사람..... 어.. 2009.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