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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9 조지아 여행

조지아 여행 7일 - 시그나기~ 다비드가레자~트빌리시 (2)

by ☆ 티티카카 ☆ 2019.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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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왔던 길과는 또 다른 길로 트빌리시로 향했다.

 

길도 없는거 같은데 아저씨는 네비도 없이 거침없이 가신다.

 

역시 베스트 드라이버.

 

조지아 여행에서 힘든점 한가지. 이동에 시간에 많이 걸리고 마땅히 먹을 곳도 없다.

 

역시나 점심도 거르고 트빌리시 도착.

 

우리는 그렇다 하더라도 아저씨 시그나기까지 다시 가셔야 하는데 배 안고프시려나 모르겠다.

 

아저씨의 도움으로 무사히 숙소를 도착하였다. ( 처음에 찾는다고 애먹었네)

 

숙소에 3시 좀 넘어 도착했으니 관광까지해서 6시간 안걸린거 같다. ( 이건 기록을 안해서 기억이 가물하다;;;;;; 결론은 예상 했던거 보다오래 안걸렸다. )

 

보통 조지아에선 맵스미가 맞고 구글이 틀린데 이번 숙소는 구글이 맞아.ㅋㅋㅋㅋㅋ

 

올드 트빌리시 한 가운데 아주 싼(?) 가격으로 숙소를 얻었다.

 

( 카즈베기에서도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 숙소를 바꾸기로 결정하고 바꿨다. )

 

장단은 있겠지만.... 결론은 가격 대비 만족!

 

숙소에 엘레베이터는 없다. 다행히 우리 방은 1층이다 올레!!! ( 1층에 우리방 밖에 없는거 같다. 하나더 있는건 스탭용인 듯. ) 3층인가?랑 1층이랑 선택이 가능했는데.. 짐 들고 도저히 그 계단을 올라갈 엄두가 안났다. 참 다행이다.

 

그런데 숙소 스텝은 아주 친절한데... 영어가 전혀 안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당한 몸짓과 번역기로 대화 완료!

얼른 짐을 풀고 밥을 먹으러 갔다.

 

사촌동생이 햄버거 먹고 싶다 그래서 갤러리아 백화점으로~~

 

가는길에 투어도 알아 볼 예정이었다.

 

자유 여행을 선호하지만 교통편이 만만찮다. 영어 투어를 한다고 한들 완벽하게 이해는 불가능하지만 교통편 편하게 이용하는 요량으로 투어를 선택하기로 했었다.

 

숙소가 올드트빌리시에 있다보니 갤러리아까지는 금방이었는데, 가는 길에 몇번 호객 행위(?)를 당하고 바로 투어 예약을 했다.ㅋㅋㅋㅋㅋㅋㅋ

 

우선 므츠헤타+고리+우플리스치헤 1일 투어는 무조건 하고, 바르지아는... 가고 싶은데 투어가 가능할까 알아봤는데 바로 예약했다.ㅋㅋㅋ 

 

- 므츠헤타+고리+우플리스치헤 1일 투어 - 기본적으로 무난한게 40 정도? 부르는데 좀 더 싸고 좋은데가 있을까 알아볼까 했는데 지나가는 길에 3번째 만난 애가 1인 35라리를 부른다. 더 싼거 있는거 아냐?? 일단 35 라리라니 콜!!!

( 기억에 1인 65로 기억했는데... 기록을 찾으니 35다ㅋㅋㅋ 이래서 빨리 정리해야 하는데.ㅜ )

 

-바르지아랑 아할치헤 하고 싶다고 그러니 보르조미, 바르지아, 아할치헤 투어가 그거란다. 할거면 기본적으로 예약금은 걸어야 한다고....  1인 60라리. 많이 할인 해준거란다. 더 깎을 수 있을거 같은데 안된데.ㅋㅋㅋㅋ 그냥 가는 걸로!!

 

맞은편에 호객하는 친구들이 있다. 분명 나눠주는 팜플렛에는 Boom 여행사인데, 사무실 가면 Alex 여행사란다. 구글 찾아도 정보가 거의 없고 평이 안좋다. 불안하지만 뭐 일단 예약 완료 했으니 가보는 걸로!!!

 

일단 그럼 큰 건은 마무리 했다.

 

갤러리아에서 밥먹고, 근처 까르프 가서 선물도 좀 사고, 올드 트빌리시 구경도 하고 쉬었다.

 

다음날의 투어를 위해 일단 쉬는 걸로!!!

 

 

* 갤러리아 근처에는 신호등이 없다. 지하도로 길을 건너 다녀야 한다.

근데 이 지하도가 자주 있는게 아니다. 자유광장과 갤러리아 근처에서 안건너고 루즈벨타거리 내려가면 길 건너기 위해 다시 자유광장으로 오는 사태 발생한다.ㅋㅋㅋㅋㅋ

구글 지도만 보고 가다 건너야지 하면 못건넌다.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리 만들어 놓은 것이냐!!!!!!

 

* 까르프 와인이 생각보다 비싸다. 갤러리아 지하 1층 마트가 와인 종류는 더 많은 느낌. ( 가격은 비슷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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